(톱스타뉴스 김단희 기자) #딱너같은딸 #최정원 #김혜옥
지난 19일(금) 방송된 ‘딱 너 같은 딸’ 25화에서는, 방송에 나갈 제품을 수급하지 못한 애자(김혜옥 분)에게 차선책을 세울 기회조차 주지 않고 미리 준비된 다른 팀의 방송을 내보내는 진봉(최정원 분)의 냉정한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또한, 진봉의 매정한 처사에 인성(이수경 분)은 분을 참지 못하고 화를 냈지만, 진봉은 아랑곳하지 않고 오히려 차분한 표정을 드러내며 “허은숙 디자이너의 마음을 잡지 못한 건 전적으로 홍애자씨의 잘못이죠. 또 홍애자씨에게는 단 한 번의 기회만 있었을 뿐입니다.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죠?”라며 단호한 태도로 일관해 인성을 더욱 분노하게 했다.
심지어 더 나아가 “어쩌나, 딸 회사에 15년 경력의 완판 쇼호스트 운운하며 책임지라며 억지부릴 수는 없을텐데.”라며 두 모녀를 비꼬기까지 해 인성은 물론, 시청자들마저 아연케 만들기도.
특히 최정원은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날 ‘냉철 끝판왕’ 캐릭터를 실감나게 그려내고 있어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차가운 눈빛과 무시 섞인 조소, 독설을 능가하는 직설화법으로 ‘냉혈 본부장’ 안진봉의 모습을 완벽히 표현하며 극을 흥미롭게 이끌고 있다는 평을 얻고 있는 것.
이에 누리꾼들은 “안진봉 가차없는 남자다..!! 대타 방송까지 준비해놓다니!”, “안진봉은 찌르면 파란 피가 나올 것 같다. 역시 까칠함 종결자다움” “애자에 이어 인성이랑도 싸우다니, 이러다 애자가 가만히 안 놔두면 어쩌지?”, “안본부장님, 카리스마 너무 멋있어요! 내 본부장이라 생각하면 얄밉지만 시청자 입장에서는 눈호강 최고~ㅋㅋ”, “저렇게 멋있는 본부장님이라면 난 무조건 잘못했다고 해야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남겼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5/06/20 19:2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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