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단희 기자) #학교다녀오겠습니다 #오정연
오정연의 학교 적응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고양 국제고등학교 편을 통해 생애 두 번째 고등학교 적응기를 그려내고 있는 오정연이 다채로운 모습으로 학생들과 어울리며 즐거운 학교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오정연은 첫 회 체육 수업부터 카메라 감독이 따라가기 어려울 정도의 스피드로 승부욕을 불태우는 등 열의를 보여 커다란 공을 가지고 경기를 치르는 ‘킨볼’의 여왕으로 등극했다. 이는 얌전하고 다소곳한 모습에서 탈피, 체육교육과 출신다운 민첩한 운동신경과 판단력을 선보이며 카메라에 예쁘게 잡히기 보다는 팀의 승리를 위해 동분서주하는 털털한 모습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또한 오정연은 박정현과 팀을 이루어 네팔 대지진에 대해 발표할 때 다시 한 번 색다른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생생 글로벌’이라는 가상의 프로그램 형식으로 발표를 꾸민 MC 오정연은 특파원 박정현과 함께 ‘정시스터즈’로 환상적인 팀워크를 선보였다. 남다른 학구열로 밤잠까지 줄여가며 준비한 ‘정시스터즈’의 풍부한 시각 자료와 정확한 수치들은 학생과 선생님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어진 음악시간의 톤차임벨 배우기에서 오정연은 생소한 악기에 본인의 연주 차례를 놓치기도 하는 등 허당기 가득한 모습으로 시행착오를 겪기도 했다. 하지만 계속된 연습을 통해 반 전체가 함께하는 합주에서는 여유로운 모습으로 연주를 성공,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냈다.
이처럼 다소곳한 외모와는 상반되는 남다른 노력과 근성, 그리고 귀여운 허당기를 겸비한 오정연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보다 의미 있는 학교 생활을 이어가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하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발표가 끝난 뒤 반 친구들에게 음료를 나누어 주는 등 몸에 베어 있는 세심한 모습이 방송 곳곳에 잡히며 그녀의 따뜻한 면모까지 보여지고 있어 마음 따뜻한 ‘허당 근성녀’ 오정연이 앞으로 또 어떠한 모습으로 학교 생활을 이어가게 될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5/06/17 16:0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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