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집밥 백선생’에 출연하는 백종원의 모히또 레시피가 재조명 받고 있다.
과거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백종원은 모히토 레시피를 공개했다.
당시 백종원은 “또 와이프 얘기를 할 수 밖에 없게 된다”며 소유진을 언급했다.
백종원은 “아내가 여기서 자기 얘기를 하지 말라고 했다. 그래서 좀 조심스러운데 하나만 하겠다”고 운을 뗐다.
그는 “심혜진 씨가 소개해줘서 아내와 처음 밥을 먹는데, 와이프가 술을 안 마시겠다고 차를 끌고 왔었다”라며 “그 때 내가 ‘모히토 만들어 드릴까요?’ 했더니 ‘좋다’고 했다”며 “그 술을 마시고 결국 대리 운전을 불러서 갔다”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후 백종원은 소주로 모히또 만드는 법을 알려주겠다며 레몬 반을 잘라 병에 짜서 넣었다. 그리고 남은 반쪽은 최대한 슬라이스를 해서 넣으며 “여기다 설탕을 넣어야하는데 내가 설탕을 많이 쓴다고 소문이 이상하게 났는데 그래도 넣어야한다”며 “세 숟가락 넣으면 더 맛있긴한데 두 숟가락만 넣겠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의사 선생님한테 물어본 결과 설탕과 당뇨병은 관계가 없다더라”며 설탕 한 숟가락을 더 넣어 웃음을 자아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5/06/17 12:4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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