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여자 연예인 최초로 스킨 스쿠버 강사 자격증을 획득한 배우 최송현이 제주도에서 해양환경 정화 캠페인을 직접 기획,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최송현은 최근 자신이 모집한 자원봉사 다이버들과 함께 해양 환경보호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키며 제주 성산 일대 해양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해양환경정화활동에 참가한 최송현과 자원봉사 다이버들은 이른 초여름 더위에도 불구하고, 성산일출봉 앞 해변으로 밀려오거나 버려진 쓰레기를 주우며, 깨끗하고 건강한 바다를 지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날 해양환경정화활동에서는 평소 실시하기 어려운 수중정화활동도 실시해 그 의미를 더했다. 최송현과 자원봉사 다이버들은 수중에 잠수하여 수중폐기물을 찾아 걷어 올리며 제주 성산 인근 바다의 푸르름을 지키기 위해 앞장섰다.
최송현은 "다이빙을 시작한 후, 해양 환경과 수중생물 보호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접하게 되었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바다 환경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며 "부디 올 여름에는 즐겁게 휴가를 보내고 떠난 자리에 쓰레기들이 아니라 휴가를 선물해준 바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남겨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송현은 지난 2월 14일-15일 양일간 제주 성산에서 있었던 PADI INSTRUCTOR EXAMINATION 의 모든 과정을 통과하고 국내 여자 연예인 최초로 스킨 스쿠버 강사 자격증을 획득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5/06/16 14:5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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