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월드’, 개봉 3일 만에 120만 관객 돌파

(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쥬라기 공원’ 테마파크가 유전자 조작 공룡을 앞세워 22년 만에 새롭게 개장하지만, 인간의 통제에서 벗어난 공룡들의 위협이 시작되면서 펼쳐지는 인간과 공룡의 사투를 그린 작품 ‘쥬라기 월드’가 개봉 3일 만에 약 120만 관객을 동원, 독보적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사수하며 흥행 돌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개봉 셋째 날에만 635,901명의 관객을 동원한 ‘쥬라기 월드’는 박스오피스 2위에 자리한 ‘샌 안드레아스’와 516,669명의 차이로 압도적인 격차를 벌리며 독보적인 흥행 선두를 달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이 같은 ‘쥬라기 월드’와 ‘샌 안드레아스’의 관객수 차이는 지난 11일(목) 234,406명에서 12일(금) 253,420명, 그리고 13일(토) 516,669명까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어 6월 극장가에 적수가 없음을 입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쥬라기 월드’는 지난 4월 개봉해 개봉 2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동원했던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이어 2015년 개봉한 작품들 중 두 번째로 최단기간 100만 관객수를 돌파,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이는 전세계가 기다려온 시리즈 ‘쥬라기 월드’를 향한 국내 관객들의 폭발적인 기대를 입증한 결과이며,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뒤를 이을 유일한 흥행 강자로서 극장가를 장악하고 있다.
 
여기에, 6/14(일) 오전 00시 기준 76%의 높은 예매율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는 ‘쥬라기 월드’는 예매관객수 또한 16만 명을 넘는 압도적 수치를 유지하고 있어 개봉 주말 총 흥행 성적에 더욱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개봉 3일 만에 120만 관객수를 돌파하며 무서운 흥행 가속도를 밟고 있는 영화 ‘쥬라기 월드’는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

김명수 기자

Reporter@TopstarNews.co.kr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