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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포커스] ‘베스트 오브 미’ 멜로 소설의 거장 ‘니콜라스 스파크스’표 순수 100% 감성 멜로 ... 사랑하고 싶도록 만드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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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수아 기자) 영화 ‘베스트 오브 미’는 멜로 소설의 거장 니콜라스 스파크스의 동명의 원작을 영화화한 것으로 생애 가장 찬란했던 첫사랑, 그리고 20년 만에 거짓말처럼 다시 만난 그와 그녀의 네버엔딩 로맨스를 그린 작품.
 
‘노트북’, ‘워크 투 리멤버’, ‘병 속에 담긴 편지’, ‘디어 존’ 등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탄생시킨 니콜라스 스파크스의 원작 소설은 영화 흥행에도 성공을 거두어 국내에서도 잘 알려져 있기도 하다.
 
‘베스트 오브 미’는 첫눈에 반해 사랑을 키워가던 ‘아만다’와 ‘도슨’이 첫사랑의 10대 시절을 지나서 20년의 시간이 흐른 뒤 재회해 다시 감정을 키워가는 이야기. 그래서 과거와 현재 모습을 그린 2인 1역 캐스팅으로 ‘건축학개론’이 떠오르기도 한다.
 
‘베스트 오브 미’ 주요 장면 / 메가박스(주)플러스엠
‘베스트 오브 미’ 주요 장면 / 메가박스(주)플러스엠
영화 ‘베스트 오브 미’는 얼핏보면 뻔한 첫사랑 이야기인 듯 해 보이지만, 탄탄한 원작의 힘은 진정한 사랑에 대한 우리 각자의 진심에 대한 이야기로, 그래서 당신은 어떤 사랑을 했고, 지금 어떤 사랑을 하고 있는지를 생각하게 하는 그런 영화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그래서 멜로 영화에 주인공은 장르적으로 너무 중요하다. 캐스팅을 살펴보면, 10대 ‘아만다’ 역에는 ‘라이아나 리버라토’, 20년 후 ‘아만다’ 역에는 ‘미셸 모나한’이 맡았고, ‘도슨’ 역은 10대에는 신예 배우 ‘루크 브레이시’가, 20년 후엔 ‘제임스 마스던’이 맡아 연기한다.
 
특히 20년 후에 ‘도슨’ 역에는 원래 폴 워커가 캐스팅되었으나, ‘분노의 질주’ 촬영 중 불의의 사고로 생을 마감해, 폴 워커에 이어 제임스 마스던이 캐스팅 되었다는 것. 다시한번 폴 워커의 죽음을 안타깝게 하는 대목이다.
 
그러나, 제임스 마스던의 경우, 실제 폴 워커의 이미지와 상당히 유사한데다 다양한 작품에서 매력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준 배우로 ‘도슨’ 을 연기하는데 손색이 없는 좋은 배우.
 
다만, ‘도슨’의 10대 시절을 연기한 루크 브레이시가 매력적이긴 했지만, 폴 워커나 제임스 마스던의 이미지와 좀 달라, 같은 인물이라고 생각하기는 좀 어려웠다.  
 
‘베스트 오브 미’ 주요 장면 / 메가박스(주)플러스엠
‘베스트 오브 미’ 주요 장면 / 메가박스(주)플러스엠
반면, ‘아만다’를 연기한 ‘라이아나 리버라토’, ‘미셸 모나한’는 모두 여자가 봐도 너무나 사랑스러운 모습 그 자체, 상상 속 첫 사랑의 여인으로 손색이 없었다. 또한 외모가 조금 다르지만 눈매가 서로 닮은 두 사람은 옷 입는 스타일이나 긴장할때 펜던트를 만지는 버릇 등 습관을 공유하면서, 마치 한 사람인 듯 자연스럽게 보였다.
 
영화 ‘베스트 오브 미’는 오랫만에 만나는 순수 100% 감성 멜로 영화로, 올 여름 당신에게 따뜻하고 소중한 사랑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 줄 것이다. 영화는 6월 18일 개봉예정이다.
 
‘베스트 오브 미’ 메인 포스터 / 메가박스(주)플러스엠
‘베스트 오브 미’ 메인 포스터 / 메가박스(주)플러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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