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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버’ 류현경, 내레이션으로 ‘류현경 식 위로’ 전달… ‘이목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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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미래 기자) #더러버 #류현경 #류두리
 
Mnet 드라마 ‘더러버’(연출 김태은 / 극본 김민석)에 출연 중인 배우 류현경이 각박한 현실 속 행복의 가치를 묻는, 진중하면서도 감성적인 내레이션으로 주목을 모으고 있다. 
 
‘더러버’에서 류현경은 오도시(오정세 분)의 오랜 연인인 ‘류두리’ 역으로 등장, 거침없는 돌직구 화법으로 속 시원한 사이다 매력을 뽐내면서도 매회 에피소드마다 따뜻한 목소리로 동감을 불러 일으키는 독백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10일(금) 방송된 드라마 10회에서 류현경은 오프닝 내레이션을 맡아 다시금 감성 충만한 면모를 발휘했다. 극중 류현경은 따뜻한 목소리로 “자신을 위해 단 1분도 쓰지 못하는 그런 삶을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을까”라고 물으며 바쁜 현대인이라면 공감할 수 밖에 없는 지점을 만들어냈다.
‘더러버’ 류현경 / Mnet ‘더러버’ 화면캡처
‘더러버’ 류현경 / Mnet ‘더러버’ 화면캡처
 
또한 이어서 “나는 번듯한 직업도, 좋은 옷과 차도, 내 소유의 집도 가지지 못했다. 하지만 나에겐 그것들 대신 이것이 있어 든든하다. 순간의 행복을 되돌아 볼 줄 아는 여유, 그리고 그것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내 사람이 늘 옆에 있기 때문에”라고 말하며 각박한 현실세태에 대하는 류두리 캐릭터의 자세를 드러내는가 하면, 이처럼 섬세한 감정을 담은 독백으로 시청자들을 향해 ‘류현경 식 위로’를 건네며 눈길을 끌었다.
 
이렇게 류현경은 ‘더러버’에서 현실감이 가득한 물 오른 생활연기뿐 아니라, 내레이션들을 통해 류두리의 서도 류두리 캐릭터의 숨겨진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류현경의 풍부한 연기 호흡이 돋보이는 이러한 독백들은 솔직 담백한 캐릭터의 성격을 반영한 통쾌한 돌직구 화법과 대비되는 감성 충만한 면모들을 드러내는데 이어, 시청자들과 탄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톡톡히 기여하고 있다.
 
한편, 류현경의 러블리한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Mnet 드라마 ‘더러버’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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