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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방송서 근황 공개…며느리 한채아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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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전 축구 국가대표 감독 차범근이 방송을 통해 자신의 근황을 전한다.

10일 오후 방송되는 KBS2 '대화의 희열'에 출연하는 차범근 전 감독은 유희열로부터 '해라버지(해외축구 할아버지)'라고 소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차범근 감독은 '차범근, 박지성, 손흥민 중 누가 최고인가'에 대한 이슈에 대해 언급하기도 한다. 이 과정에서 차범근은 아내와 함께 선정한 순위를 공개할 예정이다.
 
KBS2 '대화의 희열' 화면 캡처
KBS2 '대화의 희열' 화면 캡처
 
방송을 통해 차범근 전 감독의 근황이 전해지며 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올해 나이 69세인 차범근은 현역 축구 선수 시절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했다. '갈색 폭격기'로 불리기도 했던 차범근은 현역 선수 은퇴 이후 프랑스 월드컵 국가대표팀 감독, K리그 수원 삼성 블루윙즈 감독 등 지도자 생활을 하기도 했다.

차범근은 부인과 결혼 이후 딸 차하나, 아들 차두리와 차세찌를 자녀로 뒀다. 차두리는 아빠의 뒤를 이어 축구 선수 생활을 했던 것으로도 유명하다.

차범근의 셋째 아들 차세찌는 배우 한채아를 와이프로 맞이하기도 했다. 탤런트 한채아는 남편 차세찌와 결혼 이후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시아버지 차범근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이목을 끈 바 있다.

'대화의 희열'을 통해 근황을 전하는 차범근이 어떤 이야기를 남기게 될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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