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전북 김제에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달 28일 A씨(59세)는 장모의 병문안을 위해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했다. 이후 김제로 돌아온 A씨는 두드러기 및 발열 증세로 지역 병원 4곳에서 치료를 받았다.
그러다 7일 삼성서울병원이 메르스 확진 환자 발생 병원이라는 발표가 나오자 김제시보건소는 A씨에 대해 역학조사를 실시했다. 1차 검사였지만 결과는 양성. 현재 A씨는 국가지정격리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8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현재 기준으로 메르스 의심 감시자는 626명이다. 7일 김제에서 50대 남성이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오면서 하루 새 380명이 증가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5/06/08 15:5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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