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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조여정-연우진, ‘박하사탕’의 비밀 밝혀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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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미래 기자) #이혼변호사는연애중 #조여정 #연우진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조여정과 연우진을 운명적인 인연으로 만들어준 ‘박하사탕’의 비밀이 드디어 밝혀졌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주말특별기획 ‘이혼변호사는 연애중’(극본 김아정, 박유미 연출 박용순/ 제작 삼화네트웍스, 제이에스탑엔터테인먼트) 16회 분에서는 고척희(조여정)가 조수아(왕지원)로부터 지하철 박하사탕의 진실을 듣고 소정우(연우진)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이는 모습이 담겨졌다.
 
극중 조수아(왕지원)는 재결합한 고척희(조여정)와 소정우(연우진)의 애틋한 모습을 보고는 고척희를 찾아갔던 터. 조수아는 “2008년 지하철 사고 알죠? 그 때 죽어가던 정우의 입에 박하사탕을 넣어준 사람, 당신이잖아요”라며 그동안 소정우를 좋아하는 마음에 숨겨왔던 진실을 밝혔다.
 
조수아의 폭로에 충격을 받은 고척희는 소정우가 겪고 있던 지하철 트라우마와 박하사탕에 대한 애착에 대해 떠올렸다. 이내 소정우를 불러낸 고척희는 소정우의 입에 박하사탕을 넣어주면서 지하철 사고 당시 소정우를 발견한, 운명 같은 만남에 대해 되뇌기 시작했다.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연우진-조여정 / SBS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화면캡처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연우진-조여정 / SBS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화면캡처
 
“2008년 6월 25일. 나도 그날 지하철을 탔었어”라고 어렵사리 입을 뗀 고척희는 자신이 살기 위해 박하사탕을 먹으려할 때 소정우를 목격했다고 전했다. 
 
민법책을 가슴에 안고 정신을 잃은 소정우를 발견한 고척희는 “엄마 죽게 한 벌로 누군가 한 사람을 살려야 된다면 바로 저 남자 일 거 같은 느낌이 들었어”라며 소정우 입에 박하사탕을 넣던 당시를 회상했다. 소정우가 박하사탕을 먹은 후 정신을 차리자 자신도 겨우 빠져나와 목숨을 건졌던 것.
 
소정우는 자신이 오매불망 찾아다녔던 ‘박하사탕녀’가 다름 아닌 고척희였다는 사실에 감격스러워했다. 고척희 역시 “살아있었구나 당신”이라며 벅차오르는 감정에 말을 잇지 못하는 소정우를 먹먹한 눈길로 바라봤다.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연우진-조여정 / SBS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화면캡처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연우진-조여정 / SBS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화면캡처
 
고척희는 눈물을 머금은 채 소정우의 손에 박하사탕 껍질을 올려놓으며 “결혼하자 그랬지? 살아보자 한번”이라고 소정우의 프러포즈를 흔쾌히 받아들였다. 첫 만남부터 운명적으로 엮인 ‘고소커플’의 앞날에 어떤 행복한 일들이 펼쳐질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시청자들은 “박하사탕의 비밀이 극적으로 밝혀졌네요! 두 사람 오래오래 행복해”, “조여정-연우진, 운명은 다시 이루어진다는 말을 증명했네요 왕지원도 안타깝지만 힘을 내세요”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에 나오는 모든 캐릭터가 정말 마음에 들어요. 드라마지만 참 마음 설레게 하네요. 감사합니다. 이런 재미있는 드라마 만들어 주셔서”라고 응원의 소감을 내놨다.
 
한편 SBS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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