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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의 품격’ 홍진경, “사유리, ‘집나간 시어머니 옆집에 이사온 느낌’ 맛 표현”…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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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미래 기자) 홍진경이 사유리의 맛 표현에 대해 극찬해 이목이 집중됐다.
 
오늘 6월 3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KBS JOY ‘한끼의 품격’(연출 고현PD)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KBS JOY 새 예능프로그램 ‘한끼의 품격’ 제작발표회는 KBS N 아나운서 강성철, 오효주의 재치있는 진행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 현장에는 ‘한끼의 품격’ MC 조세호, 홍진경과 더불어 평가단 스스무 요나구니, 레이먼킴, 사유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제작발표회장에서 상영한 예고편에서 일반인이 출연해 ‘후라이드탕’을 선보였으며 사유리가 ‘치즈가 없는 치즈케이크’를 현장에서 시연해 프로그램에 대한 흥미를 더욱 유발시켰다. 또한 ‘한끼의 품격’의 진행 방식은 국내 최조 일반인들이 자신만의 사연이 담긴 레시피를 공개, 완성된 요리를 스타 셰프와 요리에 일가견 있는 5명의 심사위원이 ‘사연, 맛, 아이디어’를 기준으로 평가 후 현장에서 상금을 지급해 다른 프로그램과 차별화를 두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한끼의 품격’ 사유리 / KBS JOY ‘한끼의 품격’
‘한끼의 품격’ 사유리 / KBS JOY ‘한끼의 품격’
 
이날 프로그램에서 가장 활약이 기대되는 멤버로 3표를 받은 사유리가 뽑혔다. 홍진경은 사유리를 뽑았으며 “사유리 씨가 똑똑한 건 알고 있었지만 맛 표현에 있어 놀라웠다. 기가 막힌다”며 “어떤 맛에 대해 ‘싫어하는 남자가 트럭으로 따라오는 느낌’, ‘집나간 시어머니가 옆집에 이사온 느낌’ 기상천외한 표현을 했다. 사유리 씨의 맛 표현을 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에 사유리는 “고정으로 가야 하고, 짤릴까봐 먹자마자 생각한다. 짤리면 안된다, 항상 짤린다”고 독특한 비유의 비결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스스무 요나구니는 “사유리처럼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음식에 대해 아는 사람이다. 나도 영화를 보면서 음식의 맛에 비유한다. 사유리씨 아주 좋은 점이다”며 사유리를 칭찬했다.
 
‘한끼의 품격’으로 절친 조세호와 MC로 첫 호흡을 맡은 것에 대해 홍진경은 “친하면서도 안 맞은 연예인도 있다. 그런데 조세호는 기본적으로 굉장히 재능이 많은 친구다. 그리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에 편안하다”며 “워낙 잘 알고 친하니까 눈빛만 봐도 ‘이런 말을 하겠구나’ (예상이 된다.) 호흡이 잘 맞는다”고 답했다.
‘한끼의 품격’ 홍진경 / KBS JOY ‘한끼의 품격’
‘한끼의 품격’ 홍진경 / KBS JOY ‘한끼의 품격’

앞서 남창희와 자취한다고 밝힌 조세호는 “(자신만의 레시피를) 공개할 부분을 공개하겠지만 음식으로 장난하냐는 소리 들을 것 같다. 배를 때울 수 있는 음식을 해서 먹고, 주로 나가거나 시켜 먹기 때문에 자신있게 레시피를 소개하기 좀 그렇다”라고 말을 하면서도 “집에서 캔맥주를 먹는데 나쵸를 먹고 싶었다. 라면을 부셔서 모짜렐라 치즈를 뿌린 뒤 전자렌지에 돌려서 피자시키면 오는 핫소스에 찍어 먹었는데 정말 나쵸 맛이 났다. 일주일에 두 번 정도 먹는다”고 이색적인 자신만의 레시피를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이어 조세호는 “남창희 씨 경우 내가 만든 음식 잘 안 먹는다. 남창희는 국을 끓이는 스타일이고 나는 편하게 먹는다. 요즘 살을 좀 빼야지 생각을 해 다이어트 음식을 시켰다. 무미건조한 맛이나서 소스에 비벼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자취하는 사람들은 한 끼가 뭐가 됐든 선물이기 때문에 맛있게 먹는다”며 털털하고 소탈한 모습을 선보였다.

‘한끼의 품격’ 조세호 / KBS JOY ‘한끼의 품격’
‘한끼의 품격’ 조세호 / KBS JOY ‘한끼의 품격’
 
‘한끼의 품격’ 프로그램은 전문적인 요리사가 아닌 일반인들의 요리를 선보인다. 일반인을 평가해야 하는 레이먼킴은 “부담감이 없을 지 알았는데 더 많다. 각기 다른 느낌을 갖고 있으니까 더 어렵다.최고를 뽑는 것보다 힘들다”고 털어놨으며 샘킴이 아닌 레이먼킴이 왜 평가단으로 합류했을지에 대해 묻자 그는 “샘킴은 군대가 있다”고 재치있는 답변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평가단 중 가장 솔직한 발언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사유리는 “사연도 보지만 쉽게 따라할 수 있는지 많이 생각한다. 먹는 입장이라 진짜 맛이 있는지, 집에서 따라하고 싶은지  생각한다”며 “아직까지 없었다. 곧 나타나지 않을까”라고 솔직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KBS JOY 새 예능프로그램 ‘한끼의 품격’은 일반인이 자신만의 사연있는 레시피를 공개하고 직접 만들어 보이는 격식 파괴 요리쇼로 오는 4일 밤 8시 20분에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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