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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리포트] ‘데스노트’ 홍광호, “정선아가 군대에 있을 때 위문 편지 보내줬다”…‘선후배 사이가 돈독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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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혜진 기자) #데스노트 #홍광호
 
‘데스노트’에서 라이토 역을 맡은 뮤지컬 배우 홍광호가 정선아와 오래 전부터 아는 사이라고 고백했다.
 
6월 1일 오후 3시 서울 반포 플로팅 아일랜드 (세빛섬)에서 뮤지컬 ‘데스노트’(연출 쿠리야마 타미야, 조연출 오루피나, 음악감독 김문정, 제작 씨제스컬쳐)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뮤지컬 ‘데스노트’ 기자간담회에는 주연 배우인 홍광호, 제이와이제이(JYJ) 김준수, 정선아, 박혜나, 강홍석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캐스트 소개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뮤지컬 ‘데스노트’는 국내 굴지의 뮤지컬 배우로 자리 잡은 제이와이제이(JYJ) 김준수가 엘 역을 맡아 열연한다는 소식이 들리며 예매 초기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한 세계가 인정한 뮤지컬 배우인 홍광호가 엘과 대적할 라이토 역을 맡았으며 미사 역에는 정선아가 렘 역에는 박혜나, 류크 역에는 강홍석이 캐스팅 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데스노트’ 기자간담회에서 홍광호는 뮤지컬 ‘데스노트’에 대해 “아무래도 초연이다 보니까 대본이 다른 작품들보다 늦게 나와서 대본을 기다리고 있었다”며 “그러다가 대본이 나와서 대본을 읽고 음악을 들으니 너무 즐겁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시기도 잘 맞아 떨어졌다”라고 ‘데스노트’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데스노트’ 홍광호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데스노트’ 홍광호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홍광호는 “홍석이 같은 경우는 같은 경우에는 같은 고등학교 후배이고 선아 같은 경우는 제가 예전에 오디션을 보러 가서 만났었다”라며 남다른 정선아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이어 “그 당시가 2002년이었는데 저는 똑 떨어지고 이 친구는 여주인공이 됐다. 당시 이 친구가 고등학생이었다”며 “그걸 인연으로 대학 입시와 관련해 얘기도 해 주고 하면서 친해지고 됐다. 군대에 있을 때는 위문 편지도 보내줬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준수에 대해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 만났다”며 “주변에 뮤지컬 관계자들한테 얘기를 많이 들었다. 좋은 얘기만 하시더라. 나쁜 얘기를 한 번도 못 들은 것 같다”고 칭찬했다.
 
홍광호는 같이 연습을 하다 보니 말할 것도 없었다며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좋은 에너지를 많이 받고 있다”고 말했다.
 
박혜나에 대해서는 “공연을 통해 굉장히 팬이었다”며 “나랑 동갑이기도 하더라. 이번에 친해지게 됐다. 아주 기대가 크다”라고 기대감을 내비췄다.
 
한편 뮤지컬 ‘데스노트’는 2015년 6월 20일 초연을 시작해 2015년 8월 9일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을 진행하며 자세한 공연 문의는 클립서비스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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