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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너 같은 딸’ 김혜옥, 위기 앞에서 ‘위풍당당’ 정면 돌파… ‘역시 여왕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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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미래 기자) #딱너같은딸 #김혜옥 #최정원
 
6월 2일 방송된 MBC일일특별기획 ‘딱 너 같은 딸’(극본 가성진/연출 오현종 박원국/제작 씨티픽쳐스㈜) 12회에서는 소판석(정보석 분)의 1인 시위로 인해 쇼호스트로서 위기에 처한 홍애자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홍애자는 위기에 정면으로 부딪혀 해결하며 ‘역시 뭐가 달라도 다른 홍애자’ 캐릭터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이날 방송에서도 소판석의 1인 시위 여파는 계속됐다. 소판석의 1인 시위가 뉴스에까지 공개되며 홈쇼핑 회사를 발칵 뒤집어 놓은 것. 결국 안진봉(최정원 분) 본부장이 발벗고 나섰다. 이에 소판석은 반품 불만을 해결했고 선물까지 덤으로 받았다. 홈쇼핑 회사는 빠르게 잘못을 인정하는 모습으로 오히려 노이즈 마케팅 효과를 누렸다.
 
하지만 홍애자만큼은 울상이 됐다. 잠 못들 정도의 스트레스는 물론, 방송정지 2개월 징계까지 받게 된 것. 완판 행진 쇼호스트 홍애자의 직장 생활에 위기가 닥친 것이다.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다 겪으며 살아온 홍애자는 여기서 위풍당당 홍애자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좌절을 하기 보단 자신의 징계를 주장한 본부장 안진봉을 찾아가 담판을 지은 것. 가는 길을 막자 짜증내는 안진봉에게 홍애자는 “홍애자의 앞길을 막지 말아주세요”라며 쇼호스트로서 마지막 제안을 건넸다.
‘딱 너 같은 딸’ 김혜옥-최정원 / MBC ‘딱 너 같은 딸’ 화면캡처
‘딱 너 같은 딸’ 김혜옥-최정원 / MBC ‘딱 너 같은 딸’ 화면캡처
 
안진봉은 처음부터 홍애자의 실버팀을 마음에 들지 않아 했다. 그러던 중 소판석 1인 시위가 불거졌고, 안진봉은 홍애자를 회사에서 내쫓으려 했다. 하지만 홍애자는 안진봉에게 기죽지 않고 오히려 당당하게 나섰다.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고, 기회를 잡는 홍애자의 모습에서 ‘여왕벌’로 불리는 그녀의 남다른 직업 의식과 자부심이 엿보였다.
 
그 동안의 방송에선 세 딸을 알파걸로 키운 엄마, 무능한 남편과 황당한 시집 식구들 앞에서 당당한 아내, 며느리로서 홍애자의 모습이 주를 이뤘다. 하지만 12회에서는 자부심 가득한 직장인으로서의 모습을 조명하며 ‘딱 너 같은 딸’ 스토리에 풍부함을 더했다. 과연 홍애자가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스타 쇼호스트로 우뚝 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MBC 일일특별기획 ‘딱 너 같은 딸'은 별난 세 가족이 사돈으로 엮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온 가족의 평일 저녁시간을 웃음과 감동으로 책임질 좌충우돌 코믹가족극이다. ‘딱 너 같은 딸’ 13회는 6월 3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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