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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HD] 박은석, ‘레드’ 이어 ‘카포네 트릴로지’ 출연 확정… ‘연극계 장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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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희경 기자) 박은석, ‘레드’ 이어 ‘카포네 트릴로지’ 출연 확정… ‘연극계 장악’
 
연극배우 박은석이 ‘카포네 트릴로지’ 로 명성 굳히기에 나선다.
 
연극 ‘카포네 트릴로지(The Capone Trilogy)’는 연출가 제스로 컴튼과 작가 제이미 윌크스의 작품으로 이번 한국에서는 김태형 연출가에  의해 재해석되어 초연에 오른다.
 
연극은 마피아의 두목 알 카포네가 밤의 대통령이던 시대 시카고 암흑가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1920, 30, 40년대 같은 장소를 배경으로 로키(LOKI), 루시퍼(LUCIFER), 빈디치(VINDICI) 총 세 편으로 구성된다.
 
각 편은 독립된 내용으로 진행되지만 교묘하게 연결되는 형식으로 지금까지 국내에선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도로 연극계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박은석은 빈디치, 마이클, 광대 등 다양한 역할로 분해 각기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빈디치’와 ‘마이클’ 역할을 소화하면서 냉미남과 온미남 사이를 오가는 매력을 선보이며 존재감을 발산할 예정이다. 
박은석 / JS픽쳐스
박은석 / JS픽쳐스
 
연극계에서는 이미 입지를 다진 박은석은 드라마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블루칩으로 주목 받고 있다. 최근에는 캐스팅 1순위로 고려중인 드라마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카포네 트릴로지’를 선택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시나리오를 받는 순간부터 자신이 해야만 하는 작품이라 판단, 진행 중이던 드라마를 고사하고 연극을 선택하게 된 것.
 
배우 박은석이 고심끝에 선택한 작품인 만큼 연극 ‘카포네 트릴로지’의 완판 행렬과 함께 그의 눈부신 도약을 확신해본다.
 
한편, 연극 ‘카포네 트릴로지’는 OLDMAN에 이석준, 김종태 YOUNGMAN 박은석, 윤나무, LADY 김지현, 정연 캐스팅을 확정 지었으며 오는 7월 14일부터 9월 29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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