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홍아현 기자) '구가의서' 수지가 짧지만 임팩트 넘치는 진검 무술 연기로 화끈한 첫 선을 보였다.
오는 4월 첫 방송되는 MBC 새 월화특별기획드라마 '구가의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제작 삼화네트웍스)에서 수지는 뛰어난 무예와 궁술(弓術)을 가진 무형도관(無形刀館)의 교관 '담여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낼 예정이다.
데뷔 후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하는 수지는 그 어떤 남자보다 서글서글하고 뒤끝없이 쿨한 성격을 가진 무예교관의 모습을 완벽하게 그려낼 전망이다.
무엇보다 수지는 지난 18일 공개된 '구가의서' 티저 영상을 통해 개성 넘치는 '담여울'의 모습을 드러냈다.
영상 속 수지는 한껏 올려 묶은 상투머리와 푸른색 무술복을 입고 진검으로 한 바퀴 돌려 찌르기 자세를 취하고 있으며 '퍼펙트 비주얼'로 '담여울' 역과 200% 싱크로율을 보여 눈길을 끈다.
특히 수지는 얼굴 가득 쾌청한 미소를 머금은 채 진검무술 연기를 선보이며 러블리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반전 매력을 동시에 선사했다.
이에 '국민 첫사랑' 수지가 그려낼 뛰어난 무예와 궁술(弓術)의 소유자 '담여울'은 어떤 모습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작사 박태영 제작총괄PD는 "수지는 남자보다 더 쿨하고 무술에 뛰어난 담여울 역에 적역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데뷔 후 첫 사극 연기와 무술 연기에 도전하는 수지의 색다른 변신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드라마 '구가의서'는 반인반수로 태어난 최강치가 인간이 되기 위해 좌충우돌 벌이는 스펙터클하고 경쾌한 무협 활극. 사람은 될 수 없지만 그 누구보다 더 인간적인 삶을 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반인반수 '최강치(이승기 분)'의 인간되기 여정을 통해 인간의 의미에 대해 되돌아본다.
한편 '구가의서'는 오는 4월 8일 드라마 '마의' 후속으로 첫 방송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