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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부대' 특전사 정태균, "대결은 대결로만…특전사 약하다는 인식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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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강철부대' 특전사 정태균이 탈락 소감을 밝혔다.

9일 정태균은 '강철부대 특전사 마블제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금까지 강철부대 특전사 팀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그는 "이번 '강철부대' 회차가 나가고 진심어린 비판을 해주시는 분들도 있고 정말 입에 담지 못할 저한테도 큰 상처가 되는 어떤 그런 원색적인 맹목적인 비난을 주시는 분들도 참 많이 있다"고 운을 뗐다.
 
마블제이 유튜브
마블제이 유튜브
정태균은 "저는 이런 메시지에 대해 다 특전사 팀을 응원하고 저희들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보내주신다는 거 너무나 잘 알고 있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저는 '강철부대' 나가기 전에 현역에서 9공수여단에서 부중대장 임무를 2년간 수행했다. 정작장교나 행정장교 임무를 수행하지 않았고 저도 군생활하면서 정말 성실히 임했고 어떤 훈련도 빼먹은 적이 없었고 2년 사이클 동안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고 자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역을 하고 나서도 항상 몸 관리에 신경 쓰고 운동에도 신경 쓰고 식단 관리도 철저히 해서 사실 늘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이었고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감이 넘치게 행동하고 싶은 사람이었다"며 "'강철부대' 미션을 접할 때마다 우리 현동이 형, 도현이 형, 우리 담당관님 박준우 팀장님을 보면서 그리고 다른 특수부대원들을 보면서 너무 쟁쟁하시고 전부 다 너무 괴물 같은 분들이었다고 느꼈다. 제가 부족하다는 걸 많이 깨달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사실 처음 IBS 팀미션부터 제가 우리 형들보다 부족하다는 걸 너무나 뼈저리게 깨닫고 있어서 어떤 미션을 하든 간에 팀의 피해가 되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어야 한다는 압박감과 굉장히 많이 싸웠던 것 같다. 저도 군 생활할 때 후보생 때도 특등사수도 했었고 특급전사도 했었고 어디서나 자신 있었는데 다른 부대들, 저희 형들, 담당관님을 보면서 제가 정말 우물 안 개구리였고 부족하단 사람이라는 걸 많이 깨달았다"고 말했다.

그는 "저희 '강철부대' 특전사 팀에게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 비난과 비판을 주시는 어떤 그런 팬 여러분들께도 그 응원에 사랑에 보답하지 못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 죄송하다"며 "비록 UDT와의 대결에서 특전사 팀이 졌지만 절대로 특전사 부대가 UDT보다 약한 부대라는 것을 의미하는 게 아니다. 그저 특전사 팀에 있는 정태균 저란 사람이 그 대결에서 졌을 뿐이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특수부대 특전사가 UDT보다 약하다는 의미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물론 UDT가 특전사보다 약하다는 의미는 더더욱 아니다. 방송은 방송으로만 봐주시고 그 안에서의 대원들간 대결로만 봐주셨으면 좋겠다. 특전사부대의 명예를 걸고 나갔지만 그리고 래퍼라는 어떤 특이 직업을 대표해서 나갔지만 응원에 보답하지 못했다. 제가 많이 부족한 걸 겸허히 받아들이고 앞으로는 이 모든 걸 인정하고 더 배워 나가는 더 겸손한 자세로 노력하는 정태균 마블제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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