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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보고있다’ 김부선, “김흥국, 스님 꼬셔서 술 마셨다” 폭탄발언… ‘거침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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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희경 기자) ‘엄마가 보고있다’ 김부선, “김흥국, 스님 꼬셔서 술 마셨다” 폭탄발언… ‘거침없어’
 
‘엄마가 보고있다’ 김부선
 
배우 김부선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김부선의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4월 김부선은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김흥국에 대한 사실을 폭로했다.
 
김부선은 “작년 9월 이후에 내가 신분상승이 됐다. 그때 내가 집 앞에서 테이블 3개를 놓고 작은 가게를 하고 있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때 김흥국 오빠가 스님을 자주 꼬셔 왔다. 그런데 돈은 스님이 와서 내더라”고 말해 장내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를 들은 김흥국은 당황하며 “방송에서 할 말이 있고 안 할 말이 있다”고 나무랐지만, 김부선은 “내가 어려울 때 와서 도와준 것이다. 김흥국 오빠는  측은지심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김부선-김흥국 / 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김부선-김흥국 / 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하지만 이내 “그래서 스님을 꼬셔 우리 집에 데려와 돈을 내게 했다”라고 말해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대해 김흥국은 “그때 내가 어려웠던 상태였고, 스님들이 더 돈이 많았다. 술은 내가 다 먹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배우 김부선은 오는 23일 ‘엄마가 보고있다’ 녹화를 마지막으로 예능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JTBC 관계자는 “프로그램 개편 등의 이유로 출연진 구성에 변화를 줬다”라며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배우 김부선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이 하차되는 것에 대해 반박했다.
 
김부선은 “제작진이 나에게 '엄마가 보고 있다' 하차하라고 한다. 이유를 납득할 수가 없다. 2주에 한번 녹화한다고 부담없이 함께하자고 프로그램 폐지될 때까지 함께 하자약속 하더니 매주 불러내서 녹화시켰고 저는 단 한 번도 항의하거나 촬영에 늦거나 미팅에 빠지거나 스텝들에게 피해준적 한번도 없습니다. 오히려 가장 열심히 방송에 임했습니다. 금요일 녹화라서 수천만 원짜리 광고도 금욜 꼭 촬영해야 한대서 그 광고마저 포기했습니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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