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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보고있다’ 김부선, “나는 끔찍한 딸이었다”… ‘폭탄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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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희경 기자) ‘엄마가 보고있다’ 김부선, “나는 끔찍한 딸이었다”… ‘폭탄발언’
 
‘엄마가 보고있다’ 김부선
 
배우 김부선이 JTBC 예능 프로그램 ‘엄마가 보고있다’에서 자신의 과거에 대해 솔직한 입담을 표현했다.
 
지난 16일 김부선은 ‘엄마가 보고있다’에서 “엄마에게 있어 본인은 어떤 딸이었냐”라는 질문에 “끔찍했다”라고 답했다.
 
김부선은 “불행히 지금 엄마가 안 계신다. 내가 가장 기대가 많았던 막내딸이었는데 미혼모에 마약 중독까지 됐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빠나 언니들이 정신병원에 보내야 된다고 했을 때 엄마가 말렸다. 착하게만 살면 좋은 날이 올 것이라고 늘 말했다”고 말했다.
김부선 / JTBC ‘엄마가 보고있다’ 화면 캡처
김부선 / JTBC ‘엄마가 보고있다’ 화면 캡처
 
한편 배우 김부선은 오는 23일 ‘엄마가 보고있다’ 녹화를 마지막으로 예능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JTBC 관계자는 “프로그램 개편 등의 이유로 출연진 구성에 변화를 줬다”라며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배우 김부선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이 하차되는 것에 대해 반박했다.
 
김부선은 “제작진이 나에게 '엄마가 보고 있다' 하차하라고 한다. 이유를 납득할 수가 없다. 2주에 한번 녹화한다고 부담없이 함께하자고 프로그램 폐지될 때까지 함께 하자약속 하더니 매주 불러내서 녹화시켰고 저는 단 한 번도 항의하거나 촬영에 늦거나 미팅에 빠지거나 스텝들에게 피해준적 한번도 없습니다. 오히려 가장 열심히 방송에 임했습니다. 금요일 녹화라서 수천만 원짜리 광고도 금욜 꼭 촬영해야 한대서 그 광고마저 포기했습니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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