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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포커스] 시크릿 전효성-비스트 장현승-티아라 은정, 따로 또 같이 ‘그룹에서 솔로로’…‘대세는 남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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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혜진 기자) “보컬도 아닌데, 노래를 하겠어?”
 
포화 상태라 불리는 대한민국 아이돌 시장에서 아이돌들은 살아 남기 위한 새로운 전략을 펼치고 있다. 바로 ‘따로 또 같이’ 전략이다.
 
그룹에서 솔로로, 그룹에서 유닛으로, 솔로에서 다시 그룹으로. 다양한 포메이션 변화를 통해 아이돌들은 각자의 매력을 발산하고 더욱 두터운 팬층 확보를 위해 힘쓴다. 그룹 활동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매력을 대중들에게 발산하면서 그룹 활동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도 하는 솔로 활동.
 
최근에는 시크릿의 전효성, 비스트의 장현승, 티아라의 은정까지 새로운 솔로 시장에 뛰어들면서 가요계에 불을 붙이고 있다. 실제 팀 내에서 ‘보컬’로서는 그다지 입지가 굳건하지 않은 멤버들이지만 솔로 활동을 통해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보컬로서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있다.
시크릿 전효성-비스트 장현승-티아라 은정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시크릿 전효성-비스트 장현승-티아라 은정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 ‘굿나잇 키스’에 이은 ‘유혹 2연타’…‘반해’ 시크릿(SECRET) 전효성
 
걸그룹 시크릿의 전효성은 지난 2014년 4월 첫 솔로 앨범인 ‘Top Secret’으로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후 1년만인 2015년 5월 7일 ‘반해’라는 곡으로 두 번째 솔로 출사표를 던졌다. 유독 시크릿 내에서도 ‘열광정인 남성팬’이 많기로 유명한 전효성은 섹시한 무대 매너와 탄탄한 몸매로 큰 사랑을 받기도.
 
전효성은 첫 솔로곡인 ‘굿나잇 키스’ 활동 당시 다소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의상과 댄스로 구설수에 휘말리기도 했다. 하지만 그룹에서 솔로로 나왔다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자신만의 색이 강렬했으며 전효성만이 가질 수 있는 독특한 음색과 퍼포먼스로 대중들을 홀리기에는 충분했다.
시크릿 전효성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시크릿 전효성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두 번째 솔로 앨범인 ‘판타지아’에서 ‘반해’라는 타이틀로 돌아온 전효성은 본인이 직접 “전효성에 대한 ‘판타지’를 채울 수 있는 앨범으로 만들고 싶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전효성의 무한한 가능성과 팬들이 생각하는 전효성만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이번 앨범 ‘판타지아’.
 
지난 앨범이 음원과 대외적인 활동에 큰 성공을 거둔 만큼 이번 앨범 또한 전효성에게 기대를 걸어 보아도 괜찮지 않을까.
 
# 용준형-양요섭에 이은 ‘세 번째 솔로 주자’…‘니가 처음이야’ 비스트(BEAST) 장현승
 
다양한 솔로 활동으로 그룹 내의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 비스트. 비스트 중에서도 용준형과 양요섭의 경우 이미 솔로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강렬한 색과 실력을 입증해 보인 바 있다. 특히 양요섭의 경우 용준형이 프로듀싱한 앨범으로 컴백해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를 석권하는 등 완벽한 솔로 가수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이런 양요섭과 용준형의 뒤를 이어 장현승이 드디어 솔로 출사표를 던졌다. 이미 이전에 포미닛의 현아와 ‘트러블 메이커’라는 유닛으로 활동하면서 섹시한 매력을 한껏 보여줬던 장현승은 이번 솔로 앨범을 통해 펑키하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매력을 장착하고 나섰다.
비스트 장현승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비스트 장현승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장현승은 ‘MY’라는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타이틀곡은 ‘니가 처음이야’로 래퍼 기리보이가 피처링하고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한 블랙아이드필승이 함께 작업해 눈길을 모았던 곡이다. 특히 장현승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음색과 화려한 춤사위가 이번 앨범에서 잘 표현됐다고 할 수 있다.
 
양요섭과 용준형이 앞서 발표한 앨범들이 모두 히트를 거둔 만큼 장현승의 어깨 또한 무거울 것이다. 하지만 장현승이 이번 앨범을 통해 ‘장현승의 색’과 ‘장현승의 음악’, ‘장현승의 실력’을 팬들에게 확실히 각인 시킨다면, 그것만으로도 ‘성공한 앨범’이 되지 않을까.
 
# 연기-예능-노래, 어느 것 하나 놓칠 수 없어…‘혼자가 편해졌어’ 티아라(T-ara) 은정
 
‘I"m good’이라는 앨범으로 돌아온 티아라 은정. 은정은 독특하게도 그룹 활동 당시에 썼던 은정이라는 본명이 아닌 ‘엘시(ELSIE)’라는 예명으로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초반에는 본명이 아닌 엘시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것 자체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조금 더 강하긴 했다.
 
하지만 은정은 이 모든 인식을 자신의 무대를 통해 해소했다. ‘혼자가 편해졌어’라는 솔로곡으로 돌아온 은정은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자신이 가진 매력적인 음색과 보컬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그동안 티아라에서 솔로 활동을 했던 효민과 지연은 댄스 위주의 곡이라고 한다면, 은정은 보컬 위주의 곡으로 활동하면서 노래까지 확실히 다잡은 무대를 선보인 것.
티아라 은정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티아라 은정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케이윌의 피처링으로 더욱 풍성한 곡을 완성한 은정. 그동안 고수하던 숏컷과 단발 스타일링에서 긴 머리로 한 단계 변화를 시도하면서 곡의 애절함에 한 몫을 더했다.
 
그동안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다양한 연기를 선보이고 예능을 통해 털털한 매력까지 보여 준 은정. 이제 솔로 활동을 통해 ‘가수’라는 이미지를 확실히 대중들에게 눈도장 찍길 바란다.
 
그룹에서 솔로로 활동하는 것. 사실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3분 남짓한 시간 동안 그룹으로 꽉 채운 무대만을 보여주다 혼자의 힘으로 그 큰 무대를 채우라는 것은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솔로로 활동하면서 더욱 다양한 자신의 매력과 ‘혼자서도 할 수 있다’를 보여주고 있는 전효성, 장현승, 은정을 보면 그런 걱정과 부담을 싹 사라지기 마련.
 
앞으로도 대중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가수로서의 입지를 다잡길.
 
“혼자서도 잘해요, 참 잘했어요 칭찬 도장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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