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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너 같은 딸’, 분당 시청률 17.17% 기록… ‘시원시원한 통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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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희경 기자) ‘딱 너 같은 딸’, 분당 시청률 17.17% 기록… ‘시원시원한 통쾌감’
 
‘딱 너 같은 딸’ (극본 가성진 연출 오현종 박원국) 2회가 첫회 방송보다 0.2 포인트 상승하며 13.9%(TNMS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였다. 김혜옥이 무개념 시월드와의 이별을 고한 뒤 오도방정 요가를 하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로 17.17 %까지 치솟았다.
 
‘딱 너 같은 딸’ 2회에서는 좌충우돌 코믹 가족극을 표방하는 드라마답게 홍애자(김혜옥)을 필두로 한 개성만점 캐릭터들의 대활약과 개연성 있는 전개, 다양한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애자는 이혼 도장에 도장을 찍은 뒤 “10년 묵은 체증이 가라앉는다”고 말했지만 수십 년을 함께 하며 애증이 쌓인 남편의 부재에 허전함의 감정이 전혀 없을 수는 없는 상황. 애자의 복잡한 심경이 김혜옥의 디테일한 감정 연기와 함께 잘 드러났다.
‘딱 너 같은 딸’ 포스터 / MBC
‘딱 너 같은 딸’ 포스터 / MBC
 
또한 애자는 “엄마 이혼, 너희들 인생과는 무관한 거야. 마교수, 마박사, 닥터마, 너희들은 존재만으로 완벽하고 빛난다”라며 성장한 자식들이지만 혹여나 위축감을 가질 수도 있는 딸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줬다.
 
“걸리적거리는 건 내가 다 처리해줄 테니까. 내 딸들 힘들게 하는 거 가만두지 않을 거야”라는 말로 우리 시대 어머니들의 보편적인 마음을 짠한 울림과 함께 드러냈다.
 
특히 시어머니 말년(전원주)이 정기(길용우)와 시댁 식구들을 이끌고 애자에게 들이닥쳤을 때 꿈쩍도 않고 “누구세요?”라는 말 한 마디와 함께 시댁 식구들을 문전박대하는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넘어 통쾌함을 안겨주었다.
 
한편 MBC ‘딱 너 같은 딸’은 홍애자-소판석-허은숙 등 별난 세 가족이 사돈으로 엮이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믹 가족극으로 월~금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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