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배우 류현경이 Mnet 드라마 ‘더러버’(연출 김태은 / 극본 김민석)에서 매회 시청자들의 ‘핵공감’(매우 많이 공감된다는 뜻의 인터넷 신조어)을 이끌어내는 ‘명대사 제조기’가 되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극중 류현경은 오정세의 오랜 연인인 ‘류두리’ 역을 맡아, 거침없는 시원한 돌직구 화법을 선보이며 마치 톡 쏘면서도 속 시원한 사이다 같은 매력을 지닌 캐릭터를 구축해나가며 극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처럼 류현경은 오정세를 향해 “이게 무슨 된장이냐? 몇 달 동안 묵혀가지고 먹게?”, “이게 무슨 라면이냐, 잔치국수지”라고 직설적으로 핀잔을 주는가 하면, “오래 만나게 되면 자연스레 알게 된다. 가만히 있는 게 때로는 도와주는 일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등의 독백을 통해서는 감성 충만한 면모로 여자감성을 완벽히 저격하고 있다.
특히 류현경은 ‘더러버’를 통해 그 동안 선보였던 작품들에서와는 또 다른 솔직 담백한 모습들로 여성 시청자들로부터 하여금 ‘친해지고 싶은 옆집 언니’ 같은 친근한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며, 여성 팬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공감을 이끌어내며 ‘걸 크러쉬’ 여배우로 등극해 주목을 모으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도 “티격태격 하는 것부터 짠한 순간들까지, 오류커플 에피소드들은 정말 현실공감을 부르는 것 같아요~”, “매회 간간히 나오는 류현경씨 내레이션들이 완전 제 얘기 같아요”, “옆집에 류현경씨 같은 언니가 살고 있었으면 좋겠어요! 완전 친해지고 싶음”, “오류 커플 보려고 보는 ‘더러버’, 다음 주도 기대됩니다!” 등 다양한 반응으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5/05/15 12:0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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