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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사’ 조한철, 아이유 매니저로 ‘대변신’…‘신 스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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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혜진 기자) ‘프로듀사’ 조한철, 아이유 매니저로 ‘대변신’…‘신 스틸러’
 
'신 스틸러' 배우 조한철이 '프로듀사'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14일 오전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KBS 2TV 새 금토 예능드라마 '프로듀사'(극본 박지은, 연출 표민수 서수민)에 출연하는 조한철의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조한철은 '프로듀사'에서 극 중 톱가수 신디(아이유 분) 소속사 변 엔터의 매니저 김실장 역을 맡았다. 조한철이 연기할 김실장은 상황에 따라 유연한 대처가 가능해 변 대표(나영희 분)의 손과 발이 되어 일을 대신 처리하곤 하는 능력 좋은 매니저. 신디와 함께 예능국 갈등의 중심에 서며 비중 있게 등장할 예정이다.
 
조한철은 이전에도 tvN '고교처세왕'에서 서인국을 케어하는 김팀장으로 분해 존재감은 물론 깨알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특히, 현실적인 처세술을 펼치는 김팀장의 모습을 완벽히 그려낸 조한철은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주연 못지 않은 인기를 누렸다. 이후 출연한 KBS '힐러', MBC '여왕의 꽃' 역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프로듀사’ 조한철 / 나무엑터스
‘프로듀사’ 조한철 / 나무엑터스
 
작품마다 '신 스틸러'로 조명 받은 조한철이 이번 '프로듀사'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극의 활력을 불어넣을지 기대를 모은다. 더불어 이미 처세왕으로 거듭난 그가 도도한 '얼음공주' 신디(아이유 분)와 방송국 간의 갈등을 어떻게 해결해나갈지도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한편, 조한철은 '프로듀사' 외에도 OCN '아름다운 나의 신부', 영화 '판도라'에 연이어 캐스팅되며 주가를 올리고 있다. 이 밖에도 기대작으로 꼽히는 영화 '간신', '곡성' 등 개봉을 앞두고 있다.
 
차태현, 공효진, 김수현, 아이유, 박혁권, 조한철 등 국내 최고의 배우와 드라마-예능 제작진이 만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프로듀사’는 오는 5월 15일 오후 9시 15분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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