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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옷 입은 사람들…" 삼풍백화점 29주기, 괴담 및 도시전설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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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삼풍백화점을 둘러싼 괴담이 여전히 네티즌 사이 화제가 되고 있다.

29일 삼풍백화점 26주기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와 관련한 괴담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995년 6월 29일 목요일, 삼풍(三豊) 백화점 A동이 그대로 주저앉으면서 502명이 죽고 937명이 다쳤다. 손해배상으로 잘 나가던 재벌그룹에 속했던 삼풍 그룹도 해체됐다.
 
TV조선 '강적들'
TV조선 '강적들'
이후 이와 관련한 괴담 및 도시전설이 번지며 네티즌들을 오싹하게 만들고 있다. 한 괴담에 의하면 예전에 삼풍백화점이 있던 자리에 만들어진 아크로비스타의 지하 주차장에서 여전히 괴음성과 귀신의 목격담이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졌다.

또 어머니와 아이가 백화점에 갔는데 아이가 너무 울어서 백화점에서 나와 왜 그렇게 우냐고 다그치니 아이가 '엄마는 검은 옷 입은 사람들 못 봤어?'라고 했다는 유명한 괴담도 있다. 그 이야기 마지막에는 "그 백화점은 삼풍백화점이었다"라는 말이 덧붙여 있기도.

더불어 사고 후 삼풍백화점에서 유출된 쇼핑카트가 어쩌다 모 사무실로 들어갔는데 회사원들 사이에서는 저 카트를 만지거나 비치하면 가위에 눌린다거나 귀신을 본다는 도시전설 및 경험담도 존재한다.

2010년 11월 3일에는 아직도 삼풍스러운 백화점이 지어지고 있다는 괴담이 돌기도 했다. 이는 사실관계가 맞지 않아 단순 괴담으로 끝났다. 

또한 국내는 아니지만 2013년 해외에서 삼풍을 넘어선 방글라데시 라나 플라자 붕괴사고가 터지면서 '제2의 삼풍 사태'로 주목받은 사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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