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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포커스] 엑소(EXO)-비스트(BEAST)-이엑스아이디(EXID)-권율, 알고보면 더 재밌는 스타들의 본명… ‘예명은 신의 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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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희경 기자) ‘나는 너의 본명까지 품을 수 있어’
 
TV에서 반짝이고 있는 스타들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과거마저 완벽 그 자체였을 것 같은 환상을 가지게 된다. 하지만 스타들의 본명을 알게 되는 순간 왠지 모를 친근함과 또 다른 매력을 느끼게 된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대세 스타들에게도 이런 친근한 본명은 빼놓을 수 없는 또 하나의 매력 포인트로 작용된다.

권율-용준형-첸-하니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권율-용준형-첸-하니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중국인이라고 생각했다면 경기도 오산, 우리 종대 고향은 경기도 광명’… 엑소(EXO) 첸-김종대
 
엑소M에서 자칭 ‘첸싱머신’으로 불리고 있는 엑소의 첸은 지난 2013년 MBC 에브리원에서 방송된 ‘주간아이돌’에서 정형돈을 헷갈리게 만들 정도로 이국적인 외모를 가져 오해를 받기도 한다.
 
하지만 첸의 본명은 김종대로 매우 친근하기 그지없는 이름. 첸의 졸업사진을 살펴보면 안경을 쓴 친근한 모습에 ‘김종대’라는 이름까지 박혀있어 팬들에게 뜻밖의 웃음을 안긴 바 있다. ‘커다란 북’이라는 뜻을 가진 본명처럼 엑소 첸은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감동적인 목소리로 팬들의 마음을 울리게 하고 있다.
엑소 첸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엑소 첸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사랑꾼’의 클라스가 남달랐던 하니 부모님 … 이엑스아이디(EXID) 하니-안희연
 
145의 아이큐와 토익점수 900점대라는 놀라운 스펙을 가지고 있는 이엑스아이디의 하니는 본명부터 남달랐다. 하니의 부모님은 모두 연세대 출신으로, 일명 ‘CC(캠퍼스커플)’이었다고.
 
이후 하니의 부모님은 하니를 낳으며 안희연이라는 본명을 붙여줬는데, 이는 기쁠 희에 연세대학교에서 쓰는 이을 연을 사용해 ‘당신을 연세대에서 만나 기쁘다’라는 뜻. 이런 이름의 영향을 받아 하니는 남다른 두뇌로 현재 여러 예능에서 영특한 모습을 보이며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엑스아이디 하니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이엑스아이디 하니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아이돌도 피해갈수 없는 ‘돌림자’의 폐해… 비스트(BEAST) 용준형-용재순
 

비스트에서 섹시하면서도 치명적인 랩으로 사랑받고 있는 용준형의 이름은 언듯 들으면 본명 같지만, 뜻 밖의 반전 과거가 존재했다.
 
 
지난 2010년 용준형은 MBC 예능 프로그램 ‘세바퀴’에 출연해 자신의 본명에 대해 솔직하게 언급했다. 용준형은 “내 본명은 용준형이 맞다”라고 주장했지만, MC 이휘재의 “내가 알기론 용재순이다”라는 말에 순순히 사실을 실토했다. 사실 용준형은 13살 때 개명한 이름인 것.
 
용준형은 “멤버들에게도 부끄러워 이야기 하지 않았다. 사실은 할아버지께서 재복이 많이 생기라는 의미에서 순자 돌림으로 용재순이라 지어주셨다”며 자신의 동생 이름은 용혁순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비스트 용준형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비스트 용준형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김피탕’만큼 궁금했던 그분의 이름… 권율-권세인
 
최근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에서 대중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받고 있는 배우 권율은 사실 권세인이라는 본명으로 활동했던 바 있다. ‘잉투기’, ‘브레인’, ‘피에타’, ‘비스티 보이즈‘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가리지 않고 등장했던 권세인이었지만 확실한 어필을 하기까지는 2% 부족했던 터.
 
그러던 중 권세인은 지난 2012년 새둥지를 틀게 된 사람엔터테인먼트와의 인연을 맺으며 권율이라는 새 이름을 가지게 됐다. 권율의 뜻은 권세 권에 법 율자로, ‘뜻한 대로 권세를 누린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사람엔터테인먼트는 당시 보도자료를 통해 “권율은 배우로서 다양한 작품과 캐릭터를 통해 더욱 활발하고 폭 넓은 연기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라며 남다른 포부를 전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천상여자’로 눈도장을 찍었던 권율은 ‘식샤를 합시다2’라는 작품을 만나 매주 실시간 검색어를 오르내리며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치고 있다.

권율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권율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한평생 들어왔던 본명이 아닌 새로운 이름으로 연예인의 삶을 시작하는 스타들. 단순한 자기만족의 이유부터 꿈을 위한 새로운 도전까지 여러 이유로 이름을 개명한 스타들이지만, 팬들에게, 그리고 대중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스타들은 오늘도 또 다른 자신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다. 팬들이 이런 스타들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바로 이런 열정이 아닐까.
 
‘본명도 예명도 멋지고 예쁜 스타들, 모두 내꺼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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