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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포커스] ‘만능 男’ 이승기, 연기-노래-예능 ‘모두 섭렵’…‘그래도 본업은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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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혜진 기자) “연기, 노래, 예능까지 대체 못하는 건 뭐야?”
 
연기, 노래, 예능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이승기는 배우 이승기, 가수 이승기, 예능인 이승기까지 어울리지 않는 얼굴이 없을 정도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이승기는 2004년 ‘내 여자라니까’로 데뷔한 이후 발표하는 노래마다 ‘연속 히트’를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솔로 남자 가수로 떠올랐다. 이선희의 제자임을 입증이라도 하듯 완벽한 가창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연기를 하면서 더욱 풍성해진 감성으로 듣는 이들을 매료시킨다.
 
‘이승기의 희망콘서트’로 연말마다 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진다. 예능에 연기에 바쁜 시간을 보내는 이승기지만, 본업인 가수를 절대 소홀히 하지 않는다. 어쩌면 그것이 가수 이승기의 매력일지도 모른다.
이승기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이승기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 데뷔곡이 ‘제일 좋아’…‘내 여자라니까’
 
2004년 6월 5일, ‘내 여자라니까’라는 독특한 제목의 발라드 한 곡이 등장한다. 이 곡은 이선희의 제자라는 이유만으로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단기간에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리고 그 인기의 중심에는 완벽한 가창력과 비주얼을 자랑하던 19살의 이승기가 있었다.
 
이승기는 데뷔 당시 ‘이선희의 제자’로 더 유명했다. 데뷔 전 한 소극장에서 공연을 하는 이승기는 이선희가 발견했고, 현장에서 캐스팅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승기는 단호하게 이 제안을 거절했고, 이후 이승기의 엄마가 이를 듣고 이선희에게 사과하며 이선희의 제자가 됐다고 전해진다.
 
이후 이승기는 ‘내 여자라니까’로 데뷔, ‘누난 내 여자라니까’라는 가사 하나로 단숨에 국민 연하남에 등극하게 된다. 연예인 같지 않은 수수하고 훈훈한 외모의 훈남이 노래까지 잘하니, 대한민국 20대 여성들이 넘어가지 않고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
이승기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이승기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 ‘사랑이 술을 가르쳐’…이승기 본인도 부르기 어려워
 
이승기가 2010년 발매한 앨범 ‘Shadow’의 타이틀 곡 ‘사랑이 술을 가르쳐’는 에이트의 백찬이 피처링으로 참여하면서 더욱 풍성한 곡을 완성한다. 실제로 이 곡은 음원 사이트 차트 1위를 휩쓸면서 큰 인기를 얻기도 했다. 또한 이 곡은 노래방에서 부르면 ‘부르다 죽을 노래’라고 평가 받기도 한다.
 
이승기의 음원만 들으면 굉장히 편하고 안정적인 고음으로 들린다. 그렇다고 해서 부르기 쉬운 노래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사랑이 술을 가르쳐’는 이승기가 직접 KBS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불러 주면서 자신이 부르기에도 ‘고음이 정말 힘든 곡’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이후 다양한 콘서트와 무대를 통해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 이승기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여심을 홀렸다. 자신의 스승인 이선희의 콘서트에서까지 전혀 긴정하지 않은 모습으로 ‘엄청난 고음’을 쏟아낸다. 들을 때마다 아련하고 촉촉한 이승기의 목소리는 듣는 이들의 마음을 적셔온다.
이승기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이승기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 ‘되돌리다’ 이후 3년만의 ‘컴백 시동’
 
2012년 11월 22일, ‘숲’이라는 앨범명의 타이틀곡 ‘되돌리다’가 발매됐다. 이승기는 당시 이 곡으로 케이블은 물론 공중파 1위까지 휩쓸면서 ‘명불허전 이승기’의 위력을 과시했다. ‘되돌리다’는 에피톤 프로젝트의 작곡으로 아련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감성 발라드’다.
 
이후 2015년 현재까지 이승기는 영화, 드라마를 통해서만 팬들에게 인사를 전할 뿐, 앨범을 발매하지 않고 있다. 이에 많은 이승기의 팬들이 간절한 마음을 담아 이승기의 컴백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
 
이승기는 소속사 후크 엔터테인먼트 공식 트위터를 통해 “보고픈 아이렌~~~^^ 시간이 참 빨리 흐르네요.. 오늘도 열심히 녹음을 했고 잠시 짬을내서 인사드립니다~ 우리 진짜로 곧!곧!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녹음실 사진을 게재하면서 팬들의 컴백에 기대감을 높였다.
 
이승기의 팬덤 아이렌(愛人)은 한국어로 읽으면 ‘애인’이라고 한다. 하지만 중국어로 읽고 있으며 이 경우 뜻은 남편, 세상에서 소중한 단 한 사람이라는 뜻.
 
그만큼 팬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이승기와 이승기를 아끼고 사랑하는 팬들.
 
팬들의 사랑과 간절한 기다림을 담아 이승기의 새로운 음악적 변신을 기대하며.
 
“컴백이 기다려지는 ‘진짜 가수’ 이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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