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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크레용팝 ‘빠빠빠’, 내 안무랑 같아. 고소 해야하나”…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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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미래 기자) 김현중, “크레용팝 ‘빠빠빠’, 내 안무랑 같아. 고소 해야하나”… ‘눈길’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가 김현중의 폭행으로 한 차례 유산한 사실이 있다고 주장해 논란인 가운데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
 
지난 2013년 7월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후배에 대해 김현중은 “나는 유령 같은 선배다. 후배들이 인사하면 어색해서 도망간다. 잘 안보고 있는데 ‘잘 보고 있다’며 형식적으로 인사 못 한다”고 밝혔다.
‘연예가중계’ 김현중 / KBS 2TV ‘연예가중계’ 화면캡처
‘연예가중계’ 김현중 / KBS 2TV ‘연예가중계’ 화면캡처
 
이어 걸그룹 후배들의 질문에 김현중은 “인터넷으로 많이 보고 있다”며 그 중 크레용팝을 거론했다.
 
이에 김현중은 크레용팝의 ‘빠빠빠’ 안무가 과거 내가 발표한 ‘럭키가이’ 동작과 똑같다”며 손가락으로 하늘을 찌르며 점프하는 춤을 설명했다.
 
그는 “가져다 썼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똑같다. 고소를 해야 하나”라고 너스레를 떨며 “크레용팝은 요즘 좋아하는 걸그룹이기도 하다”고 덧붙여 이목이 집중됐다.
 
한편 김현중 전 여자친구는 지난달 7일 폭행으로 인한 유산, 임신으로 인한 정신적 상처 등을 이유로 김현중 씨에게 16억 원의 손배소를 제기해 논란이 불거졌으며 김현중은 12일 육군 현역병 입대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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