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스타포커스] 방탄소년단(BTS) 정국, 막내는 다 ‘귀여움 담당 아냐?’…‘황금 막내가 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조혜진 기자) “무대 위 상남자, 황금막내 정국”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막내 정국. 최근 방탄소년단이 ‘I NEED U’로 컴백해 인기 몰이를 시작하면서 방탄소년단 멤버 개개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에 무대에서 단번에 시선을 끄는 막내 정국에 대한 관심 또한 뜨겁다.
 
정국은 1997년 9월 1일 부산에서 태어난 부산 남자로 자칫 무뚝뚝해 보일 수 있지만, 여심을 녹이는 부드러운 눈빛을 소유한 매력쟁이다.
 
정국에게는 ‘We Are Bulletproof Pt.2’에서 부른 대표 가사가 존재한다. 바로 ‘이름은 정국 스케일은 전국’이라는 가사다. 실제로 성이 ‘전’ 씨인 만큼, 팬들에게는 그 라임이 귀에 꽂혀 잊혀지지 않는다. 스케일이 전국이라는 정국의 매력, 과연 어디까지일까.
방탄소년단(BTS) 정국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방탄소년단(BTS) 정국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 ‘황금막내’라 불린 사나이…전정국
 
보통 아이돌 그룹 내에서는 특정 멤버에게 정해진 포지션이 있다. 방탄소년단 또한 랩은 랩몬스터, 슈가, 제이홉, 보컬은 뷔, 진, 지민 이런 식으로 포지션이 나눠져 있다. 하지만 정국은 보컬, 랩. 두 그룹에 모두 해당하는 멀티포지션이다. 그래서 멤버들 사이에서도 ‘황금막내’로 불린다.
 
노래, 춤, 운동까지 못하는 것이 없는 정국은 유난히 안무 중 누군가를 드는 경우가 많다. 특히 데뷔곡 활동 당시에는 정국이 거의 무대를 날아 다닌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활동 반경도 크고, 멤버들을 드는 안무 또한 많았다.
 
이 중 아무래도 정국의 가장 큰 장점은 부드럽고 듣기 좋게 내려 앉는 가성이다. 정국은 커버나 개인 녹음곡이 많은 멤버 중 한 명인데, 그 중 ‘일하는 중’이라는 노래를 들어 보면 정국의 매력이 단번에 보인다. 자이언티의 ‘양화대교’를 커버한 곡인데, 가사를 직접 썼다. 서정적인 가사에 정국의 목소리가 더해져 더욱 아련한 느낌을 낸다.
방탄소년단(BTS) 정국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방탄소년단(BTS) 정국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 ‘흥탄소년단’ 중 가장 ‘방탄소년단’답다?…‘오산이십니다’
 
방탄소년단은 흥이 많은 그룹이라는 이유로 ‘흥탄소년단’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이번 ‘화양연화’ 앨범에서 ‘흥탄소년단’이라는 수록곡이 들어갈 정도로 본인들도 알고 있는 유명한 별명이다. 일부 팬들은 흥탄소년단 중 정국이 가장 ‘방탄소년단’답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는 오산이다.
 
정국은 실제로 숫기가 없어 방송 카메라 앞에서는 장난이나 큰 목소리를 내지 않는다. 이는 다수의 인터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모습이다. 그렇지만 정국에게 그런 수줍은 모습만 있느냐, 그건 오산이다. 방탄소년단이 자체 제작해서 공개하던 ‘방탄 밤’을 확인해 보면 얘기가 달라진다.
 
최근 방탄소년단에서 제대로 된 ‘흥탄소년단’으로 진화하고 있는 막내 정국. 뷔와 가장 친하다고 알려져 있고, 지민이 정국을 너무 좋아하지만 단호박처럼 애교를 거부하고 있기도 하다. 방탄소년단 중 가장 흥이 많다고 알려진 뷔와 친하게 지내다 보면 자연스럽게 정국도 흥탄소년단으로 흡수되지 않을까.
방탄소년단(BTS) 정국 / 방탄소년단 공식 사이트
방탄소년단(BTS) 정국 / 방탄소년단 공식 사이트
 
# 한때 ‘사춘기 멤버’ 정국의 ‘감성적인 모습’
 
2013년부터 2014년 초까지 방탄소년단 데뷔 초에는 멤버들에게 ‘사춘기를 담당하는 멤버’로 불리던 정국. 2015년에 들어서면서 사춘기적인 모습은 많이 없어졌지만, 정국의 감성적인 모습은 여전히 팬들의 마음을 흔드는 중요한 ‘입덕 포인트’로 불리고 있다.
 
데뷔 초창기 직접 쓴 프로필에 팬들에게 추천하는 곡으로 스웨던 세탁소의 ‘목소리’라는 곡을 적어 제출했다. 이를 본 팬들은 의아해 했고 정국은 “슬픈 노래를 좋아한다”라고 말하기도. 또한 잠이 안 올 때는 “아무도 없고, 달이 떠 있고, 벚꽃이 달리는 강 위에 누워있다”라는 생각을 한다니. 이게 어찌 97년 생에게서 나올 수 있는 감수성일까.
 
실제로 음색도 여린 음색을 좋아한다. 가장 좋아하는 가수로는 아이유를 꼽았으며 이외에도 스웨덴 세탁소, 제이레빗 등을 추천했다. 정국의 아이유 사랑을 이미 소문이 자자하다. MNET ‘MAMA’ 비하인드에서는 리허설 후 서태지의 ‘소격동’을 듣다 아이유 선배님이 홍콩에 오지 않았다고 아쉬워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끼도 많고, 흥도 많고, 재능도 많은 방탄소년단의 막내 정국.
 
팬을 사랑하는 마음 또한 엄청난 정국은 아미(방탄소년단의 팬덤)를 사랑하는 마음을 굳이 숨기지 않고 모두 표현한다.
 
전정구기, 꾹이, 쿠키 등 다양한 별명으로 불리는 정국이 앞으로는 얼마나 더 완벽한 ‘황금막내’로 거듭날까.
 
“전정국! 잘생기고 나보다 돈 많으면 다 오빠라 카더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K-POP '최고의 보컬' 투표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