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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포커스] ‘한류 여신’ 전지현, 제2의 전성기 도약했어요…‘국민 톱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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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우리나라 대표 여배우 중 한 명이 바로 전지현 아닌가요?”

‘한류 여신’ 전지현은 우리나라에서 내로라하는 여배우 중 한 명이다. 그녀가 하는 작품은 물론이거니와 그녀의 패션, 메이크업, 몸매 등은 대중들 사이 화제가 되기로 유명하다. 숱한 남자 스타들의 이상형으로도 꼽히는 전지현은 2012년 ‘품절녀’ 반열에 올랐다. 그럼에도 여전한 인기를 누리고, 사랑을 받고 있는 전지현은 ‘국민 첫사랑’ 계보를 이어가고 있다.

남자들에게는 첫사랑 이미지로, 여자들에게는 워너비 스타인 전지현의 매력은 무궁무진 하다. 전지현은 첫사랑 이미지에 국한되지 않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더불어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까지 겸비하고 있으니 눈이 안 갈래야 안 갈 수가 없다.

전지현 / 톱스타뉴스 포토 뱅크
전지현 / 톱스타뉴스 포토 뱅크

지금의 연예계는 ‘첫사랑’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스타들이 여럿 있지만, 원조 첫사랑은 전지현이라는 점. 2001년 영화 ‘엽기적인 그녀’로 단숨에 ‘국민 첫사랑’ 수식어를 얻은 그녀는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당시 5대5 가르마에 긴 생머리를 휘날리던 전지현의 비주얼은 지금 다시 봐도 감탄이 나올 법하다. 남자들의 마음을 송두리째 쥐고 흔든 전지현은 ‘리즈 갱신’을 비롯해 ‘인기 갱신’을 이어갔다.

전지현의 대표작은 ‘엽기적인 그녀’이지만 알고 보면 그녀는 1997년 매거진 ‘에꼴’의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1998년 코스메틱 브랜드 ‘에뛰드’와 1999년 삼성 프린터 ‘마이젯’ CF 모델로 활약하며 본격적으로 인기를 끌어 모으기 시작했다. 사그라지지 않는 인기를 가지고 ‘화이트 발렌타인‘ ‘시월애’를 지나 ‘엽기적인 그녀’를 성공 시킨 전지현은 화려한 톱스타로 등극했다.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그녀는 ‘4인용 식탁’에서 한차례 연기 변신을 꾀했다. 수수하고 청순한 이미지가 강했던 전지현은 극중 기면증을 앓고 있으면서도 귀신을 보는 능력을 가진 신비한 캐릭터로 열연했다. 그러나 흥행에 실패한 그녀는 2004년 영화 ‘내 여자 친구를 소개합니다’에 출연했다. ‘엽기적인 그녀’의 캐릭터와 비슷한 긴 생머리의 여자친구로 등장한 전지현은 이미지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고 말았다. 두 작품 모두 ‘첫사랑’ 이미지가 강했기 때문. 그래서일까. 전지현은 이미지 한계를 벗어나기 위해 또 다른 변신을 꾀했다.

전지현은 2004년 배우 정우성, 고소영과 함께 호흡을 맞춘 패션 브랜드 ‘지오다노’ CF에서 검게 그을린 피부로 섹시함을 강조했고, 대중들에게 반전을 선사했다. CF퀸답게 출연하는 CF마다 성공을 거둔 전지현은 팬들의 끊임없는 사랑을 받았다.
전지현 / 톱스타뉴스 포토 뱅크
전지현 / 톱스타뉴스 포토 뱅크

이후 2008년 ‘슈퍼맨이었던 사나이’, 2009년 ‘블러드’를 통해 본격적인 해외 활동에 돌입했다. ‘블러드’와 ‘설화와 비밀의 부채’ 해외 촬영 일정으로 국내에서 모습을 보기 힘들었던 그녀는 국내 CF로만 접할 수 있었다. 그렇게 ‘CF계 보증수표’로 떠오른 전지현은 2012년 ‘도둑들’로 돌아왔다. 1,200만 명을 돌파한 ‘도둑들’에서 예니콜 캐릭터를 소화한 전지현은 ‘베를린’을 통해 연달아 흥행에 성공했다.

영화 흥행과 함께 안방극장에 돌아온 전지현은 ‘별에서 온 그대’로 또 다른 신드롬을 낳았다. ‘도둑들’에서 이미 한 번 호흡을 맞춘 김수현과 극강 케미를 선보인 전지현은 국내를 비롯해 아시아 전역에 ‘별그대 열풍’을 전파시켰다. ‘별그대’ 출연 이후 25편의 CF를 찍고, 재계약을 했다던 그녀가 벌어들인 돈만 200억 원대라고. 그야말로 천송이 역으로 제 2의 전성기로 도약하게 된 셈이다.

그만큼 많은 사랑을 받은 이 드라마로 인해 전지현의 패션과 메이크업, 극중 천송이가 사용한 선글라스와 가방 등은 불티나게 팔리기도 했다. 해외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는 ‘별그대’는 한류 열풍을 재점화 시켰다. 이 덕분에 전지현은 ‘2014 SBS 연기대상’에서 연기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1999년 SBS ‘해피투게더’ 신인상을 수상한 이래 15년 만의 수상이자 첫 대상 수상인 것이다.

이처럼 ‘결혼은 여배우의 무덤이다’라는 말은 옛말이 된 지 오래다. 전지현은 배우자가 있는 유부녀임에도 제2의 전성기를 맞고, 한류스타의 중심에 서게 됐다. 비록 과거에 드라마와 영화를 흥행시키지 못하기도 했지만, 그녀는 현재 자신만의 강점을 가지고 다양한 캐릭터를 구축했다. 

영화 ‘암살’ 개봉을 앞두고 있는 전지현. 브라운·스크린 관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는 ‘한류여신’ 전지현의 또 다른 행보가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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