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식스틴’ 소미가 눈물을 흘렸다.
지난 5일 방송된 Mnet ‘식스틴’에는 나연, 사나, 다현, 쯔위, 채영, 소미, 지원, 모모, 은서, 미나, 채령, 민영, 지효, 나띠, 채연, 정연이 걸 그룹 데뷔를 놓고 경쟁을 벌였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자신의 스타성을 과시해야 하는 첫 무대에 올랐다. 그 중 한국, 캐나다, 네덜란드 혼혈로 알려진 소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난 밝아 보이지만 내면에 상처가 있다. 과거 잡종이라는 안 좋은 얘기를 들었다”며 울먹였다.
이어 그는 “럴 때 태권도가 날 많이 도와줬다. 학교에서는 소극적이었는데 도장에서는 열심히 했다”고 설명하며 태권도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소미는 소속사 선배 가수 투피엠(2PM)의 ‘하트 비트’ 노래에 맞춰 절도 있는 태권도를 선보였다.
이에 박진영은 박수를 보내며 “자신이 스타성이 있는가”라고 물었다. 소미는 “이런 외모에 태권도를 보여주는 것 자체가 스타성을 가지고 있다 생각한다”라고 당차게 대답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5/05/06 08:1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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