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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데이 스타] ‘욕심나는 배우’ 공명, “싸이코패스 역할 해 보고 싶어요”…‘기대된다, 공명’ ③

  • 조혜진 기자
  • 승인 2015.05.0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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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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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진 기자] “소심남? 이제 매력남이라 불러주세요”
 
자신을 향해 넘치는 질문들을 보내준 팬들에게 연신 감사 인사를 전하던 공명. 기대를 져버리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공명의 눈에서는 단단한 결심이 느껴졌다.
 
‘톱스타뉴스가 선정한 앞으로가 기대되는 배우’ TOP 9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 공명.
 
A형이라는 배우 공명은 초반에는 조금 어색하고,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지만 서서히 긴장이 풀리면서 편안한 모습을 보였다. 훈훈한 분위기 속에 진행된 인터뷰 덕분에 질문을 하는 내내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는 후문이다.
 
4월 17일 톱스타뉴스 사무실에서 만난 배우 공명. 인터뷰 전 톱스타뉴스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받은 많은 팬들의 질문에 하나, 하나 성심 성의 껏 답하던 공명은 당황스러울 수 있는 질문에도 정성을 들여 팬들을 위한 대답을 이어갔다.

공명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공명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팬들이 전한 질문 중 “공명은 대본을 어떻게 외우는 편인가요?”라는 질문을 하자 공명은 “이런 것도 궁금해 하시는 건가”라며 쑥쓰러운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공명은 “사실 배우 분들마다 다 다른 편이다”라며 입을 열었다.
 
공명은 “제 방법은 나름 대본을 숙지하고, 좀 꼼꼼하게 적는 스타일이다. 적으면서 해야 하는 스타일이다”라며 “적지 않으면 머리에 잘 안 들어와서 적으면서 하면 더욱 머리에 잘 들어온다”라고 본인만의 스타일을 공개했다.
 
이어 “대본에 쓰는 내용들은 다 다르다”며 “신마다 다르고, 상황마다 다르고, 처음에 캐릭터 잡을 때 제가 생각하고 상상하는 것들을 적게 된다”고 전했다.

공명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공명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팬들에게 대본을 드리면 되게 좋아하실 것 같다고 전하자 “팬분들에게는 깨끗한 대본만 드리고 싶다”며 “제 필기체와 그런 건 못 보시게. 글씨를 잘 못 쓴다. 저는 나름 잘 쓴다고 쓰는데, 부모님들 보면 멋있는 글씨, 그런 것처럼은 못 쓴다”고 한참 동안 자신의 손을 바라봐 귀여움에 엄마 미소가 지어지기도 했다.
 
이제 막 연기라는 것에 제대로 물들기 시작한 배우 공명이 앞으로 해 보고 싶은 역할을 무엇이냐고 묻자 “장르는 제가 옛날에 봤던 ‘국화꽃 향기’ 같은 영화 강성 로맨스 같은 것들을 좋아한다. 최근에 나왔던 ‘안녕 헤이즐’ 같은 영화. 그런 것들을 해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래서 그런 그냥 풋풋하고 로맨스적인 장르도 해 보고 싶고, 역할은 지금은 그냥 다 해보고 싶다”며 “저는 그런 것도 좀 해 보고 싶다. 싸이코패스 같은 역할도. ‘살인의 추억’ 속의 박해일 씨 같은 역할도 한 번 해 보고 싶다”고 전했다. 순진 무구한 미소를 가진 배우 공명이 그리는 새로운 싸이코패스,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되는 바다.

공명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공명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당차게 싸이코패스 연기를 해 보고 싶다고 말한 배우 공명은 알고 보면 A형이라고 한다. 평소 소심하기로 소문한 혈액형인 만큼 팬들은 공명이 했던 가장 소심해 보이는 일은 무엇일지 궁금해 했다.
 
이를 묻자 공명은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되게 소심했던 일은 많은 것 같다. 많은데, 예전에 아, 뭐가 있을까”라고 고민을 했다.
 
이어 “그런 복수를 했던 적은 있는 것 같다. 작은 것들.”이라고 말하다 “다 이렇게 말해버리면 인정하는 기분이라 좀 그런 것 같다”라고 귀여운 투정을 부리기도 했다.
 
공명은 “제가 좀 바로바로 말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뭐, 얘가 이런 거 잘못했으면, ‘야, 빨리 해’ 이런 스타일이 아니라 참고 꿍 하는 편이다”라며 “꿍 했다가 나중이 되면 말하는데, 옛날에 어렸을 때 동생하고도 그랬다”고 동생과 있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공명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공명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남동생과 2살 차이가 난다는 공명. 특이하게도 공명의 집은 ‘혈액형 가족’이라고 한다. 공명의 동생은 B형이라 더욱 부딪히는 일이 많았을 터. 이에 대해 공명은 “얘가 이런 거 잘못 했으면 말 안하고 꿍해 있다가 똑같이 해 주고 그랬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다툼이 있은 후 화해로 공명이 먼저 말을 거는 것으로 끝났다고 한다.
 
공명의 NG 대처법은 어떠할까. 상당히 귀여울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물었더니 공명은 “아직 ‘화정’도 들어가지 않았고, 다른 작품들에서도 그때 그때 다른 것 같다. 상황마다 다르고”라며 고민했다.
 
따로 NG 대처법은 없다는 공명은 “근데 그 상황에 맞게 웃으면서 좀 애교 있게 넘어가는 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기자는 애교를 보여 달라고 요청했고, 공명은 당황스러운 미소를 흘리면서도 선한 미소를 지어 보여 웃음을 불러 왔다.

공명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공명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이런 공명에게 ‘연기’란 무엇일까. 공명은 “정말 어려운 질문을 하신 것 같다”며 “공명에게 연기란, 배움이다”라고 오랜 고민 끝에 답을 내놓았다.
 
공명은 “왜냐하면 옛날에 운동을 했었고, 운동을 할 때는 운동만 했었다. 연기라는 것을 접하고 작품을 하면서 많은 것을 계속 배우는 것 같다”며 “그 역할에 대해서 그리고 역할에 필요한 것들도 배우고, 또 이번에 사극을 하면서 승마랑 액션도 다시 배우고”라고 배움의 자세에서 연기에 임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어 “그냥 제가 생각하기에는 배우로서 계속 쭉 하면서 항상 많은 것을 배우는 것 같아서 연기라는 것은 배움인 것 같다”라고 정의 내렸다.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공명에게 하고 싶은 말은 없냐고 묻자 “‘화정’이라는 작품으로 제가 드라마에 나오는 것도 처음 보셔서 생소하실텐데 많이 기대해 주시고, 팬분들이 기대해 주시는 것 만큼 저도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으로 연기하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공명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공명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공명은 톱스타뉴스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톱스타뉴스 9위로 뽑아주셔서 감사하다. 그 기대를 져버리지 않게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연습하겠다”고 전했다.
 
많은 질문을 보내주신 팬분들에 대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공명은 “이렇게 트위터로 많은 질문, 어려운 질문들 해 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전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이제 막 시작한 MBC 드라마 ‘화정’으로 안방극장에 이름을 알릴 배우 공명.
 
드라마와 함께 공명의 배우 인생 또한 ‘승승장구’ 하길 바라며!
 
“공명과 함께 하는 ‘화정’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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