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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포커스] 비원에이포 산들-빅스 레오-샤이니 종현-엑소 첸, 빛나는 아이돌 사이 ‘숨겨진 가창력돌’…‘이제 알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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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혜진 기자) “노래, 아이돌이라면 이 정도는 해야죠”
 
아이돌의 ‘필수 요소’로 평가 되는 세 가지가 있다. 가창력, 비주얼, 끼.
 
팬들의 귀를 사로 잡는 가창력, 눈을 사로 잡는 비주얼, 오감을 사로 잡는 넘치는 끼까지 있는 아이돌들은 수많은 팬들의 ‘워너비’로 꼽히곤 한다.
 
그 중 가장 중요하다고 평가 받는 ‘가창력’을 보유한 아이돌. 비원에이포 산들, 빅스 레오, 샤이니 종현, 엑소 첸. 노래 실력이 잘 알려진 아이돌도 있지만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아이돌도 있다.
비원에이포 산들-빅스 레오-샤이니 종현-엑소 첸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비원에이포 산들-빅스 레오-샤이니 종현-엑소 첸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 비원에이포(B1A4) 산들, ‘복면가왕’ 아니면 모를 뻔 했어요
 
아이돌 그룹 비원에이포의 메인보컬 산들은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을 통해 본인이 ‘노래 잘하는 아이돌’임을 직접 입증했다. 복면을 쓰고 본명이 아닌 가명을 쓰고 등장한 가수들이 냉정한 청중 평가단의 평가를 받는 프로그램인 ‘복면가왕’에서 산들은 ‘꽃피는 오골계’라는 이름으로 등장했다. 최종 결승까지 올라가 안타깝게 탈락했지만, 풍부한 감성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단숨에 평가단들의 귀를 사로 잡았다.
 
현재 명지대학교 뮤지컬 학과에 재학 중인 산들은 비원에이포에서 파워풀한 보컬과 고음 음역대를 담당하고 있다. 산들은 2009년부터 2010년까지 18개의 대회에서 예선에 진출하거나 최종 우승을 차지하는 등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고 있기도 하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산들은 2009년에 18살, 2010년에 19살이었다는 점이다.
비원에이포 산들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비원에이포 산들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산들의 보컬은 시원한 청량감을 가진 목소리로 속이 뻥 뚫리는 고음의 소유자다. 거기에 애절한 감성까지 더해져 있다. 이런 산들의 목소리는 산들의 솔로곡인 ‘짝사랑’에서 확실하게 느낄 수 있다.
 
비원에이포의 정규 1집 앨범 ‘THE B1A4 I’에 실린 산들의 솔로곡인 ‘짝사랑’은 듣는 이의 감성을 자극하는 곡으로 유명하다. 또한 비원에이포의 숨겨진 명곡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첫사랑의 풋풋한 감성과 산들의 소년스러운 목소리로 팬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 빅스(VIXX) 레오, 무표정이라 노래 잘하는 줄 몰랐죠?
 
빅스의 메인보컬은 두 명이다. 바로 레오와 켄. 그 중에서도 켄은 자신이 메인보컬이라며 자기소개부터 개성 넘치게 말하지만, 레오는 조용하게 무표정한 경우가 많다. 일반 대중들이 보기에는 레오의 모습이 그저 조용한 멤버일 뿐이구나,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알고 보면 레오는 노래도 잘하지만, 작사, 작곡까지 능한 멤버다.
 
최근 발표한 곡인 ‘이별공식’에서도 고음 파트를 맡고 있지만 같은 앨범에 수록된 ‘차가운 밤에’에서 레오의 미성과 애절한 목소리를 더욱 잘 느낄 수 있다. ‘차가운 밤에’는 레오의 자작곡으로 지난 첫 단독 콘서트에서는 켄과 레오 버전으로 공개됐었다. 이번 앨범 수록곡은 멤버 전원의 버전이라, 레오의 목소리를 듣고 싶다면 빅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콘서트 영상을 추천한다.
빅스 레오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빅스 레오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또한 레오는 유소년 시절 축구 선수 생활을 했지만, 아끼던 축구를 부상 때문에 포기하고 노래를 선택했다. 처음 노래를 선택했을 땐 걱정이 많았다고 한다. 그렇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가수가 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하는, 정말 ‘겸손한’ 사람이기도 하다.
 
빅스 멤버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여성 솔로 가수인 린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기도 했다. ‘꽃잎놀이’라는 노래를 통해 다른 가수와의 호흡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레오. 앞으로 레오가 또 다른, 얼마나 더 신선한 도전을 할 지 팬들은 설레임 가득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
 
# 샤이니(SHINee) 종현, 명불허전이신 ‘아이돌 보컬신’
 
2008년 데뷔한 샤이니 종현은 올해로 벌써 8년차 아이돌이다. 지금까지 본 산들, 레오보다는 많이 알려진 ‘보컬 아이돌’ 일 수 있다. 하지만 샤이니 종현은 목소리 말고도 작사, 작곡 능력을 탑재한 아이돌이다.
 
종현이 작사, 작곡한 곡 중 가장 에피소드 형식으로 많이 알려진 곡은 바로 아이유의 ‘우울시계’. 아이유는 자신의 앨범에 있는 이 곡에 대해 종현이 어떠냐고 들려준 곡을 바로 “나에게 달라”라고 말해 받았다고 직접 말하기도 했다. 이후 종현은 다양한 앨범에 참여하고 있으며, 샤이니의 앨범에도 역시 참여 분량이 늘어가고 있다.
샤이니 종현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샤이니 종현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또한 최근 발표한 솔로 앨범 ‘BASE’에서는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해 화제를 불러 오기도 했다. 본인의 노래를 본인이 불러 1위까지 한 종현의 능력은 말 그대로 ‘놀랍다’라는 말로 표현이 가능하다.
 
학창 시절에는 보컬이 아닌 베이스를 다뤘다는 종현은 현재의 목소리를 갖기까지 꾸준한 노력을 했을 것이다. 감수성이 풍부하다고 알려진 종현의 성격 또한 노래를 표현하는 것이 한 몫 했을 터. 앞으로 얼마나 더 종현만의 감성이 가득한 곡들을 들려줄까.
 
# 엑소(EXO) 첸, 보컬이 백현-디오 밖에 없다고? 완전 오산
 
엑소 멤버들 중 연습생 생활이 가장 짧다는 첸은 단 11개월만에 엑소로 데뷔했다. 그만큼 뛰어난 실력을 가진 첸은 고3 때 노래 대회에 나갔다가 SM에 캐스팅 됐다고 한다. 백현과 같은 캐스팅 오디션을 봤고, 두 사람이 최종적으로 남았다. 둘 중 하나는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최종적으로 둘 다 붙었다.
 
음역대가 넓은 첸은 고음도 저음도 잘 내는 편이다. 거기에 대체로 목소리 톤이 높아 날카로운 소리를 내곤 하는데, 그것마저도 첸만의 독특한 ‘보이스 톤’으로 평가 받는다. 팀 내에서 고음을 가장 안정적이고 부드럽게 소화하기 때문에 애드립을 비롯한 하이라이트를 담당하고 있다. 첸에게 ‘고음셔틀’이라는 별명이 붙었을 정도.
엑소 첸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엑소 첸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학창시절 입시를 준비하며 지원한 대학의 예비 1번을 받았으나, 아쉽게도 사람이 빠지지 않아 불합격 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후 다니던 학원에서 하는 정기 공연을 준비하다 SM에 캐스팅 됐으니, 팬들에게는 첸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대로 잡은 셈.
 
첸은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의 메인 테마곡으로 솔로곡 ‘최고의 행운’을 불렀다. 이 노래를 통해 첸의 ‘폭발적인 고음’부터 ‘매력적인 중저음’까지 팬들은 모두 만나 볼 수 있게 됐다. 풍부한 감성 표현으로 드라마에 자신만의 애절한 목소리를 향신료로 뿌려준 것.
 
아이돌들 사이에서 제일 중요한 ‘능력’으로 평가 받는 ‘가창력’을 보유한 아이돌들.
 
앞으로 이들이 더욱 자신의 목소리를 갈고 닦아 발전 시켜 팬들에게 감동을 주는 노래를 들려주길 바라며.
 
“노래로 감동을 주는 것, 우리 오빠가 해 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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