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Kim Jin Pyo), 두번째 미니앨범 발매 ‘화려한 피처링’

(톱스타뉴스 최영아 기자) 김진표의 두번째 미니앨범이 베일을 벗었다.

29일 김진표는 화려한 피처링 라인업을 자랑하는 두번째 미니앨범 '5 BREAK-UP STORIES'를 발매했다.

▲ 사진=김진표(Kim Jin Pyo), 벅스레이블

이번 미니앨범 '5 BREAK-UP STORIES'는 앨범의 타이틀 그대로 다섯 가지 서로 다른 이별이야기들을 사실적으로 담아내 듣는 이들의 충분한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노래들로 이뤄져있다.

타이틀 곡 '너는 나를'을 포함해 '개 같은 노래', '어렸나 봐', '웃지 않아', '처방전'의 총 5곡이 수록된 앨범 중 4곡은 다른 가수들과의 피처링 작업으로, 1곡은 김진표 혼자 랩과 노래를 모두 소화했다.

특히 어반자카파의 조현아, 엠넷보코의 유성은을 비롯해 애즈원, 미스에스의 강민희를 피처링으로 참여한 이번 앨범을 통해 김진표는 다양한 보컬들과 함께 폭넓은 라인업을 선보여 온 명맥을 이어갔다.

김진표가 솔로로 부른 곡 '개 같은 노래'는 제목 자체만으로도 심의에서 19금이 될 수 있을 만큼 강한 표현의 노래로 아픈 이별을 경험한 남자의 심리를 현실적이고도 직설직인 말로 거칠게 담아냈다.

이번 미니앨범은 김진표의 지난 정규 6집 'JP6'의 공동 프로듀서로 브랜뉴뮤직의 수장이자 김진표의 오랜 음악친구인 라이머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만들어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김진표의 미니앨범 '5 BREAK-UP STORIES'은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29일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