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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데이 스타] ‘빛나는 새싹’ 디아크(THEARK), “실력파 그룹으로 인정받고 파”…‘우린 달라’ ②

  • 유혜지 기자
  • 승인 2015.04.2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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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지 기자] “진정성 있는 그룹이 되고 싶어요”
 
‘톱스타뉴스가 선정한 앞으로가 기대되는 아이돌’ TOP 10 디아크.

디아크는 연예계에 첫 발을 디딘 신인답게 당찬 인사로 취재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폴더폰’을 연상케 하는 그들의 인사는 오랫동안 이어졌고, 다섯 소녀들은 우렁찬 목소리로 디아크 만의 인사법을 알렸다.

4월 17일 인터뷰를 위해 톱스타뉴스 사무실을 찾은 디아크는 귀여운 외모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취재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디아크는 다른 그룹과 차별화 된 음악 색깔로 2015년 가요계 출사표를 던졌지만, 취재진 앞에 앉아 있는 모습은 영락없이 소녀같았다.
 
이제 막 연습생을 벗어난 신인인 만큼 디아크의 마음가짐에 대해 물었다. 평소 가지고 있는 좌우명이 있는지 묻자 정유진은 “노력하면 안 되는 것은 없다”고 자신있게 답했다. 망설임 없이 나오는 대답에 “언제부터 그런 좌우명이 생겼냐”고 묻자 유진은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다. 그런데 주변에서 노력하는 분들이 다 잘되는 걸 보고 그렇게 생각하게 됐다”고 답했다.
 

디아크 / 뮤직K 엔터테인먼트
디아크 / 뮤직K 엔터테인먼트


또 막내 천재인의 경우 “주변 사람을 잘 챙기자는 생각을 항상 한다. 긍정 에너지라는 건 옮겨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막내답지 않은 어른스런 답을 내놨다.
 
리더 전민주는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집의 가훈이기도 한데 내 좌우명이다”라며 “아버지께서 자주 ‘과유불급’을 말씀해 주시면서 좋은 욕심은 도움이 되지만 안 좋은 욕심이 과하면 안 좋다고 하셨다”고 덧붙였다. 한라의 경우 “가능한 매사에 감사하면서 살자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에 “최근에 가장 감사했던 일이 있었냐”고 다시 묻자 “데뷔한 것 자체가 감사하다”며 “프로그램을 많이 나가진 못했지만 사소한 것들에도 다 감사를 느낀다”고 전했다.
 
뛰어난 미모로 기자의 눈을 사로잡은 디아크의 이상형 또한 지나갈 수 없었다. 이상형과 가까운 연예인이 있는지 묻자 정유진은 “내가 노래를 부르는 사람이다 보니 사람의 목소리를 많이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래서 노래 부를 때 목소리가 매력적인 샤이니 온유 선배님을 좋아한다”며 수줍게 답했다.
 
이어 천재인은 “방송국에서 지나갈 때 잘생기신 분이 지나가면 ‘잘생기셨다’고 생각은 한다. 그런데 그게 남자로 느껴지는 건 아니다”라고 의외의 답을 했다. 또 유나킴은 “귀여우면서도 남자다운 사람이 좋다. 중요한 건 착해야 한다. 그리고 농구를 좋아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나킴의 말에 재인은 “언니가 농구를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디아크 유진 / 뮤직K 엔터테인먼트
디아크 유진 / 뮤직K 엔터테인먼트


뮤직비디오에서 남다른 연기력을 선보인 한라는 “자기 일에 열정을 가지고 자기관리를 잘하는 분이 좋다. 연예인 중에는 이제훈 선배님이 이상형이다”라고 답했다.
 
톱스타뉴스는 이제 첫 발을 디딘 신인으로서 올해 가장 이루고 싶은 가장 큰 목표를 물었다. 유진은 “올해 안에 저희를 알리는 게 목표일 것 같다”며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다시 말을 이어간 유진은 “1위는 누구나 꿈꾸는 거고, 저희는 이제 시작이니까 저희를 알리는 게 목표고, ‘실력파다’라는 말을 듣고 싶다. 실력파 그룹으로 인정받고 싶은 게 올해 목표다”라며, 신인상을 받고 싶지 않느냐는 취재진의 물음에 “신인상은 당연히”라며 수줍은 웃음을 지었다.

특히 호탕한 웃음이 매력적인 유나는 “아시다시피 그룹이 많이 나왔다”며 “우리 생각에는 우리가 다르긴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은 웃음꽃을 피웠고, 유나는 “우리만의 그게 있는데 보여드리고 싶지만 아직 보여드릴 기회가 없는 것 같다”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인터뷰 내내 그 나이 대다운 발랄함을 과시하던 디아크는 출연하고 싶은 프로그램이 있냐고 묻자 눈빛을 반짝였다. 먼저 유진은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실력을 쌓고, 커리어를 쌓은 다음에 ‘불후의 명곡’에 나가고 싶다”며 “예능으로는 ‘드림팀’을 해보고 싶다. 운동을 좋아해서 그런 프로그램에 관심이 많다”고 답했다.

이어 막내 천재인은 “훗날 이야기지만 잘 되면 ‘쇼타임’을 해보고 싶다”고 당차게 말했다. 이에 취재진은 제일 재미있게 본 ‘쇼타임’이 뭐냐고 물었고, 천재인은 “씨스타 선배님의 쇼타임, 엑소 선배님의 쇼타임도 몇 번 봤다. 바빠서 조금씩 봤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리더 전민주는 천재인과 같이 ‘쇼타임’을 꼽으며 “‘런닝맨’도 나가고 싶다. 사실 제일 재미있는 멤버는 막내다. 같이 있으면 안 웃을 수가 없다”며 작게 웃음을 터뜨렸다. 이를 본 취재진은 두 명만 예능에 나가게 된다면 누굴 추천해주고 싶냐고 물었고, 전민주는 “막내와 유나다. 유나는 활발하기에 예능 쪽에서 잘할 것 같다”고 두 사람을 적극 추천했다.

디아크 유나킴 / 뮤직K 엔터테인먼트
디아크 유나킴 / 뮤직K 엔터테인먼트


리더 전민주의 추천을 받은 유나는 “시간이 바빠서 잘 못 챙겨 보지만 ‘런닝맨’과 ‘해피투게더’, 먹는 프로그램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순간 ‘먹는 프로그램’ 이야기가 나오자마자 멤버들 모두 “맞아, 맞아. ‘테이스티로드’ 좋아한다. ‘식신로드’ 꼭 출연하고 싶다”며 크게 공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한라는 “연습을 시작하면서 프로그램을 잘 못 봤는데 예전에 즐겨보던 것은 ‘런닝맨’이다. 재미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디아크는 멤버가 다섯 명인 만큼 듣는 음악 장르도 다양할 것 같았다. 이에 유진은 “가리는 음악 장르는 없고 가사들이 공감되는 곡을 많이 듣는다”고 답했다. 이에 취재진은 ‘불후의 명곡’에 나간다면 무슨 곡을 부를지 물었다. 잠시 생각하던 유진은 “故 김광석 선생님을 존경한다. 정말 영광이겠지만, 선생님의 노래를 불러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천재인은 “신나는 음악을 좋아한다. 댄스곡이나 팝송을 좋아한다”고 말했고, 전민주 또한 “팝송을 좋아한다”고 웃음 지었다. 반면 인터뷰 내내 서툰 한국말을 열심히 구사하던 유나는 “사람들이 미국에서 왔다고 하니까 팝 장르를 듣는다고 생각하실 텐데 오히려 잘 안 듣는다”고 반전을 드러냈다. 유나는 “한국 와서는 가요만 듣는다. 기분에 따라서 다르지만 터프한 느낌이 날 때는 힙합을 듣는다”고 정확한 예를 들어주기도 했다.

특히 한라는 “혼자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노래를 많이 듣는다”고 말했고, 이때 중간에 껴든 민주는 “(한라가) 의외인 게 뭐냐면 어르신이 들을 만 한 노래를 좋아한다. 연습실에 크게 음악을 틀어놓고는 ‘노래 너무 좋지 않아요?’ 하고 묻는다. 우리도 모르는 노래를 듣는다”며 폭로했다.

이에 당황한 한라는 “故 김광석 선생님의 노래 등 옛날 기타 반주를 아빠가 좋아하셨다. 그런 것들을 많이 듣고 자랐다”며 “요즘에는 허각 선배님의 ‘사월의 눈’을 듣는다. 마음이 편해져야 하니까”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사랑스러운 그룹 디아크의 매력을 볼 수 있는 다음 인터뷰는 24일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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