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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포커스] ‘두 사람의 시너지 ①’ 제시카(Jessica)-에프엑스(fx) 크리스탈, 이런 자매 부럽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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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우 선 기자) 긴 연습생 기간을 거쳐 화려한 데뷔로 대중 앞에 선 스타들에겐 다양한 희생이 잇따른다. 사생활을 일정 부분 포기해야 하거나 혹독한 스케줄에 잠을 자지 못할 때도 있다. 말 한 마디에도 뒤따르는 큰 부담과 공인이라는 기대에 부응하는 건 쉽지 않은 일. 대부분의 스타들은 이러한 희생을 팬의 사랑과 주변의 응원을 버팀목 삼아 덜어낸다.
 
하지만 일부 스타들 중엔 가장 가까운 존재 ‘가족’과 그 고통을 나누는 이들도 있다. 팬의 사랑과 주변의 응원으로 채워지지 않는 부분까지 손을 뻗는 ‘가족’과 함께 연예계 생활을 하는 스타는 누가 있을까.
 
한 명일 때보다 두 명일 때 그 시너지가 커지는 스타들은 다른 그룹에 속해있음에도 서로를 빛나게 한다. 특히 아이돌 대표 자매인 제시카와 크리스탈의 경우 서로를 향한 애정이 더욱 애틋하다.
 
에프엑스 크리스탈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에프엑스 크리스탈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제시카와 크리스탈은 자매임에도 확연히 다른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제시카의 경우 어디에서나 웃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으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가지고 있다. 이에 비해 크리스탈의 경우 무대 위의 냉소적인 모습과 무대 아래에서의 소녀다운 이중매력을 가지고 있다. 닮은 듯하면서도 닮지 않은 두 사람은 각각 다른 매력으로 자신의 팬과 가족을 챙긴다. 하지만 그런 두 사람에게 꼭 닮은 공통점이 하나 있다. 바로 자매인 서로를 챙기는 것.
 
리얼리티프로그램 On Style ‘제시카&크리스탈’을 통해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는 두 사람은 어느덧 연예계를 대표하는 자매로 자리잡으며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특히 해당 방송에서 크리스탈은 제시카를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고, 제시카는 호텔에 가득 찬 손편지에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당시 제시카는 크리스탈에게 “제일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 소홀해졌다”며 “우리가 얼굴을 볼 시간이 너무 없으니까”라고 말하며 동생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크리스탈 또한 해당 방송에서 “제시카가 시집을 가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을 듣자마자 울음을 터뜨리며 “그러면 안될 것 같다”고 말했다. 크리스탈의 울음에 제시카 또한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제시카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제시카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사소한 이벤트에 감동을 하고, 어느덧 성숙해진 데에 이어진 질문에도 울음을 터뜨릴 만큼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제시카&크리스탈’ 방송 외에도 ‘1st Look’의 인터뷰를 통해 각자가 서로에게 어떤 의미인지를 밝힌 바 있다.
 
크리스탈은 제시카에 대해 “언니는 정말 확고하다. 부드러우면서도 강단이 있다고 할까. (...) 오히려 나는 언니에게 별로 도움이 안 되는 동생 같다. 언니는 내 삶의 가장 큰 지표다. 학교도, 연습생 생활도, 데뷔하고 나서도 언제나 언니가 나를 많이 이끌어줬다”고 말했다. 이에 제시카는 크리스탈에 대해 “힘들거나 외롭거나 괴로울 때도 기대고 위로 받는다”며 “친구 같은 언니이고 싶지만 수정이(크리스탈)는 종종 내 보호자가 돼 준다”고 말했다.
 
제시카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제시카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언니와 여동생 사이를 이르는 ‘자매’라는 두 글자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말이다. 하지만 그 흔한 단어가 누군가에게는 정말로 소중한 존재일 수 있고, 그 척도는 함부로 정의할 수 없다. 흔하기 때문에 소중함을 모를 수 있는 것. 그러나 제시카와 크리스탈은 단어의 깊이를 소중히 여기며 가볍게 여기지 않는다.
 
흔히 볼 수 있는 사소한 단어에도 마음 깊이 감사를 전할 줄 안다는 건 정상에 오른 스타에겐 쉽지 않은 일. 그렇기 때문에 제시카와 크리스탈의 자매애는 더욱 빛이 난다.
 
에프엑스 크리스탈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에프엑스 크리스탈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아이 같은 내 말에 귀 기울여 주고 존중해 주는, 난 정말 남부럽지 않은 친구와 언니를 동시에 가졌다고 생각해. 그렇게 늘 진실되고 사려 깊은 모습만 보여주던 언니가 매일매일 고통스럽게 울고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눈물이 나고 너무 마음이 아팠어. (...) 그런 감정 다 지나고 이제는 그냥 언니가 제일 중요하게 여기는 행복이 우리 주위를 둘러쌌으면 좋겠다” - from 크리스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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