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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비타500’, 네티즌들 사이서 ‘패러디 속출’… ‘풍자와 해학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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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희경 기자) 이완구 ‘비타500’, 네티즌들 사이서 ‘패러디 속출’… ‘풍자와 해학의 나라’
 
비타500
 
최근 이완구 총리가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의혹에 휩싸이자 “돈을 받았다는 증거가 나오면 내 목숨을 내놓겠다”며 강하게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 사이에서 패러디가 속출하고 있다.
 
이는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측 인사가 이완구 국무총리에게 비타500 상자에 3,000만 원을 담아 건넸다는 진술이 언론을 통해 보도된 것이 알려지며, 비타500이 관련된 것.
미쓰에이 수지 / 광동제약
미쓰에이 수지 / 광동제약
 
트위터의 한 네티즌은 “비타500 썰 한 번 터지고나니 박카스 박스의 저 문구도 너무 의미심장해 보인다”며 ‘풀려라 5천만!’이라는 문구가 쓰인 박스 사진을 올렸고, 이는 리트윗이 2천 가까이 되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다른 네티즌은 “어떤 온라인 판매자의 패기 ‘총리가 사랑한 음료수’”라고 올린 사진에는 한 온라인 거래사이트에 올라온 비타500 판매글에 ‘총리가 사랑한 음료수’라는 글이 적혀있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경향신문은 이날 엠바고(보도유예) 기사를 통해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2013년 4.24 재선거를 앞두고 이완구 국무총리에게 정치자금을 전달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트위터 백찬홍(@mindgood)-카라차(@RealKaeacha)
트위터 백찬홍(@mindgood)-카라차(@RealKaeac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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