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죽이는 법" 한예슬, 남친 류성재 공개 후 의미심장한 영상 업로드

(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한예슬의 남자친구 류성재를 둘러싼 각종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한예슬이 의미심장한 영상을 올렸다.

그는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한 흑인 남성이 연설을 하는 영상을 올렸다. 약 1분 짜리 영상에는 한예슬의 심경이 간접적으로 담긴 듯했다.

영상 속에 등장한 남성은 성경 속 일화를 예로 제시하며 다른 사람을 비방하는 자들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그는 "남을 비방하는 자들에게 한 마디 하겠다. 당신들은 돌로 사람을 죽이는 법을 잘 알고 있다. 당신들은 돌을 던지고 손을 숨긴 채 계속해서 돌을 던지고 있다"며 "성경에는 '그들은 돌을 던졌고, 그를 죽이려고 마음을 품었다'는 구절이 있다. 특히 '죽이려고 마음을 품었다' 이 구절이 내게 와닿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들은 그가 죽을 것을 돌을 던지기 전에 이미 알고 있었다. 아마 절반의 교인은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를 수도 있다. 나머지 절반에게 묻겠다. 누군가 당신을 죽이기 위해 무슨 짓을 한 적이 있는가? 그런 경험을 겪은 적 있는가?"라고 되물었다.

한예슬은 해당 영상과 함께 자신을 둘러싼 모든 허위사실 및 악성댓글에 강경 대응하겠다는 기사 헤드라인을 직접 캡처해 공유했다.

최근 10살 연하 연극배우 출신 남자친구와 공개 열애를 시작한 한예슬은 생각도 못한 파장을 일으켰다. 그의 남자친구가 과거 유흥업소 접대부로 일했으며, 두 사람 만남 역시 업소에서 처음 시작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

해당 의혹에 대해 한예슬은 '소설'이라고 선을 그었으나, 논란이 계속되자 남자친구는 호스트바가 아닌 가라오케에서 일한 이력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직업에 귀천이 없듯이 남자 친구 배경보다는 감정이 느끼는 대로 잘 지내고 있다"고 일축했다. 

유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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