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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포커스] 제이와이제이(JYJ), 행복을 나누는 남다른 ‘팬사랑’…‘너의 하늘이 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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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우 선 기자) 오는 30일 방송되는 EBS ‘스페이스 공감’에는 JYJ 김준수가 출연을 앞두고 있다. 6년 만에 오르는 음악 방송 무대에 김준수는 13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EBS에서 진행된 녹화장에서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준수를 포함해 박유천과 김재중 또한 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방송에 출연하지 못했다는 슬픔은 JYJ 멤버들에게도 아픔이었고 동시에 팬들에게도 아픔이었다.
 
콘서트와 광고, 드라마 등 그들을 볼 수 있는 방법은 다양했지만 가장 서고 싶었을 음악방송 무대에 멤버와 팬들이 감격한 이유도 이 때문이다.
 
JYJ 김준수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JYJ 김준수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그러나 멤버들은 팬들과 함께 아픔을 나누며 힘듦을 표현하기 보다는 팬들을 위로하고 팬들과 행복을 나누기를 택했다. 인터뷰를 통해 “저희 팬이라면 자살을 생각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습니다. 우리의 노래를 들으면 행복감이 커져서 우울함이 사라질 것 같거든요”라며 강한 믿음을 밝히기도 한 JYJ의 팬사랑엔 어떤 게 있을까.
 
JYJ 김재중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JYJ 김재중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JYJ 김준수-박유천-김재중 세 사람은 개별 팬미팅, 콘서트와 단체 콘서트를 개최하며 ‘가수’ JYJ의 모습을 잃지 않는다. 최근 입대를 한 김재중은 특히 입대 직전까지도 팬들과의 만남을 위해 콘서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노래를 하는 세 사람에게 반했던 팬과의 만남을 위해 콘서트를 여는 건 큰 의미가 있는 일이다. 또 세 사람은 꾸준히 앨범을 발매하며 음악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JYJ 박유천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JYJ 박유천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JYJ의 팬 사랑은 약 40억 원 규모의 팬서비스로도 보여진 바 있다. JYJ는 ‘JYJ 멤버십 위크’를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하며 남부럽지 않은 팬 생활 환경을 꾸며준다. ‘JYJ 멤버십 위크’는 JYJ가 순수하게 팬들을 위해 준비한 행사로, 기업 협찬은 전부 거절한 채 37억 원의 비용을 모두 자비로 진행한다. 참가비는 무료로 입장료나 MD 판매 등 수익 창출 등의 상업적인 목적은 전부 제외됐다.
 
JYJ 김준수-김재중-박유천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JYJ 김준수-김재중-박유천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JYJ 멤버십 위크’는 공연 의상과 대본, 악보 등의 애장품 전시부터 트릭아트, 스티커 사진 촬영장, 미공개 콘서트 영상 관람도 가능하며 팬들의 키스마크를 JYJ에게 보낼 수 있는 스크린 등 직접적인 접촉도 준비돼 있다.
 
팬과 스타를 연결해 주는 건 팬의 사랑과 동시에 팬을 향한 스타의 마음이다. 이로 볼 때 JYJ는 팬과의 끈끈한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다.
 
박유천은 2012년 상해 팬미팅 당시 ‘오는 길이 힘들지 않았냐’는 질문에 “팬들과 만나는 건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서 힘들지 않아요”라고 말했다. 김준수는 DVD를 통해 “팬은 제게 계속 활동을 할 수 있는 용기를 줍니다. 팬은 제가 노래를 계속 해 나가는 이유입니다. 우리 팬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더 인내심 있고 참을 줄도 아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해요. 팬은 제가 지금 이곳에 존재하는 이유이고 제가 앞으로 계속 나아갈 수 있는 에너지의 원천입니다”라고 밝혔다.
 
JYJ 박유천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JYJ 박유천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김재중은 2012 태국 팬미팅에서 “팬들이 행복한 게 나도 행복한 거니까 나중에 내가 나이를 먹은 뒤에도 멀어지지 않았으면 한다”며 “팬들이 결혼해도 나는 괜찮으니 그때 남편과 자식들과 함께 보러 와 달라”고 전했다. 단순히 미래를 기약하는 말로 생각할 수 있지만 팬의 결혼 이후까지도 계속 음악활동을 하겠다는 믿음을 주는 든든한 말이다. 지금까지 힘든 일이 많았던 JYJ이기에 미래를 약속하는 말이 얼마나 큰 안심을 주는지 함부로 예측할 수 없다.
 
JYJ 김재중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JYJ 김재중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이러한 큰 팬사랑에 JYJ의 팬들은 신곡 프로모션을 위해 길에서 꽃을 나눠주거나 멤버들의 이름을 딴 숲을 조성하고 기부를 진행하는 등 마음 따뜻한 행보로 보답하고 있다. 팬과 스타가 서로를 사랑하는 건강한 팬문화는 방송 무대에 오르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타 팬덤에게 화자될 만큼의 모범을 보이는 것.
 
JYJ는 오는 30일 방송되는 EBS ‘스페이스 공감’에 출연을 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린다. 긴 시간 힘든 싸움을 했던 만큼 JYJ 멤버들과 팬 모두에게 특별한 날이 될 4월 30일, 그 날이 앞으로 이어질 행복의 ‘꽃’이 되길 바란다.
 
JYJ 김준수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JYJ 김준수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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