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화정’ 최종환이 차승원에게 설움을 토로했다.
13일 첫 방송된 MBC 새 월화드라마 ‘화정’에서는 광해(차승원)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조선시대 정치판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임해군(최종환)은 광해군을 찾아가 선조(박영규)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다.
앞서 임해군은 세자 광해군을 두고 정월대보름 연회에서 정명공주(허정은)와 친모 인목대비(신은정)에게 고개를 조아리는 대신들을 봤다.
이에 임해군은 광해군에게 “오늘 같은 날 보란 듯이 저하를 무시하고 있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그러자 광해군은 “16년 동안 있었던 일이다. 오늘이라고 뭐가 다르겠느냐”며 “평심을 잃어선 안 된다. 전하도 나를 쉽게 흔들진 못할 것이다. 어제처럼 오늘을 견디다 보면, 다른 날이 올 것이다. 그러니 의관을 정제하고 마음을 다스려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5/04/14 17:4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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