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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데이 스타] ‘미인 배우’ 송지인, “어릴 땐 좌절도 했었지만”…‘지금은 단단해졌어요’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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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혜진 기자) “TOP10 선정, 이름이 올라간 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해요”
 
‘톱스타뉴스가 선정한 앞으로가 기대되는 스타’ TOP 10 배우 송지인.
 
첫 인터뷰 주자로 10위로 선정된 배우 송지인이 톱스타뉴스 사무실을 찾았다.
 
최근 tvN 드라마 ‘호구의 사랑’을 통해 ‘인공미’라는 캐릭터에 확실히 녹아든 모습을 보여준 배우 송지인. 대중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은 송지인의 연기는 톱스타뉴스 취재진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될 만큼 흥미로웠다.
 
송지인은 톱스타뉴스 사무실에 들어선 후 인터뷰 시작도 전에 “이렇게 앞으로가 기대될 스타에 이름을 올려주신 것만으로도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예쁘고 큰 눈망울 만큼이나 예쁜 마음씨를 지닌 배우 송지인은 초지일관 솔직한 발언으로 인터뷰 내내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송지인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송지인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이제는 어엿한 ‘배우’로 성장한 송지인은 배우라는 직업을 처음에는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고 한다. 큼직큼직한 이목구비와 마른 몸은 누가 봐도 배우였다. 그런 송지인을 알아본 관계자가 우연히 캐스팅 한 것.
 
이에 대해 송지인은 “우연한 기회에 캐스팅이 됐다. 당시에 아르바이트를 굉장히 많이 하고 있었다. 도서관 사서부터 과외도 하고”라며 “그때는 연기를 하면서 ‘이것도 아르바이트의 일종이겠지’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하다 보니까 재밌더라. 그래서 재밌는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이 직업을 선택했다”라고 배우의 길을 걷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렇게 자신이 재밌다고 생각하고 선택한 배우의 길에도 고난은 있었다. 송지인은 슬럼프는 항상 작품이 끝날 때마다 겪었다며 “한 작품이 끝나면 어쨌든 새로운 작품을 해야한다. 그런데 그게 이어지지 않을 때가 있다”라고 말하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송지인은 “그 사이 공백이 길었던 시기가 있었다. JTBC ‘청담동 살아요’ 하기 전이었는데 꽤 오랫동안 일이 없었던 것 같다”라며 “지금은 그런 생각이 없는데, 그때는 더 어렸으니까 빨리 유명해지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고 당시의 심경을 토로했다.
 
또한 “비중도 큰 거 하고 싶고, 잘 돼고 싶은 욕심도 있었는데 그게 안 되니까 좌절도 하고 그랬다”며 “나이를 먹으면서 여유가 생기고 중요한 건 유명해지는 게 아니고 즐겁게 일하는 것이라고 생각해 극복해 나가는 중이다”라고 건강한 슬럼프 극복 방법을 공개했다. 아마 이런 송지인의 마음 가짐에서 지금과 같은 건강한 연기가 나오는 것이 아닐까.
송지인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송지인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송지인은 가족 사랑 또한 남달랐다. 슬럼프를 극복하는 중 도움을 가장 많이 준 사람은 누구냐 물었더니 망설임 없이 “가족이요”라는 대답이 나왔다.
 
송지인이 말하길 “가족들이 큰 위로가 됐다”라며 “두 살 차이인 여동생이 있다. 어릴 땐 많이 싸웠었는데 지금은 동생보다 친한 친구가 없다. 동생한테 용돈도 받았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요즘은 동생에게 용돈을 주기도 한다는 송지인은 “그래도 아직 용돈은 주고 받는 편이다”라며 “작품을 하고 일이 많을 때는 직접 주는 편이다. 하지만 일이 없이 쉴 때는 동생 카드로 결제도 한다”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이제 막 tvN 드라마 ‘호구의 사랑’을 통해 얼굴과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배우 송지인.
 
지금까지 쌓아온 그녀의 탄탄한 필모그래피 만큼이나 단단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더욱 ‘승승장구’하길.
 
‘먼데이스타’ 톱스타뉴스가 선정한 앞으로가 기대되는 스타 10위 배우 송지인의 다음 인터뷰는 14일 계속될 예정.
 
“송지인의 연기 인생, 이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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