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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Park Si Hoo) 측 “서부서, 핵심증거 반영 안 해”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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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영아 기자) 박시후 측이 기소의견으로 검찰 송치 예정이라는 보도에 반박했다.


31일 배우 박시후 변호인 푸르메 측은 경찰이 박시후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는 MBC '뉴스데스크' 보도에 공식입장을 밝혔다.

▲ 사진=박시후(Park Si Hoo), 톱스타뉴스 포토 DB

같은날 MBC '뉴스데스크'는 "경찰이 박시후가 연예인 지망생 A씨와 성관계를 강제로 맺은 것으로 결론 짓고 4월 1일이나 2일께 기소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이에 박시후 측은 "사건 당일 13시경까지 정신을 잃었다고 일관되게 주장하고 있는 고소인 A양의 카카오톡 메시지 발신 이력으로 볼때 거짓 임이 명백히 밝혀졌다"며 고소인이 지인들과 주고받은 카카오톡 송수신 내역을 공개했다.


이어 "객관적인 사실에 비추어 볼 때 A양이 자신의 의사에 반하여 성관계를 했다는 주장은 너무나도 상식에 반하는 것이다. 변호인은 A양의 카카오톡 내용을 압수해 지난 29일 서부경찰서에 제출했으나 핵심증거를 반영하지 않은 채 기존의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뉴스데스크'는 강제 추행 혐의로 고소당한 박시후 후배 탤런트 K씨도 기소 의견으로 송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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