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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포커스] 빅스(VIXX) 켄-인피니트(INFINITE) 우현, 팬을 부르는 ‘특별한 애칭’…“우리 애기, 내 여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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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혜진 기자) “누가 통 좀 가져다 주세요, 우리 오빠들 눈에서 꿀 떨어져요”
 
아이돌 그룹들에게는 해당 그룹을 사랑하는 ‘팬덤’이 존재한다. 그리고 그 팬덤들에게는 각자 이름이 있다. 빅스의 경우 ‘ST★RLIGHT(별빛)’이라는 팬 이름을 가지고 있으며 인피니트의 경우 ‘인스피릿(Inspirit)’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빅스(VIXX)는 ‘Voice, Visual, Value, in Excelsis’라는 뜻을 가진 남자 아이돌 그룹으로 엔, 레오, 켄, 라비, 홍빈, 혁으로 이루어져 있다. 빅스의 공식 팬클럽명은 ‘ST★RLIGHT(별빛)’으로 2013년 1월 11일 확정됐다. 데뷔 앨범의 수록곡인 ‘STARLIGHT’의 이름과도 같은 ‘ST★RLIGHT(별빛)’은 멤버들과 팬들이 직접 지어 더욱 의미가 있다. 처음에는 그냥 스타라잇으로 불렀으나 리더 엔이 ‘별빛’이라는 애칭을 지었다고 알려져 있다.
빅스(VIXX) 켄-인피니트(INFINITE) 우현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빅스(VIXX) 켄-인피니트(INFINITE) 우현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인피니트(INFINITE)는 ‘무한한, 한계가 없는’이라는 뜻으로 성규, 동우, 우현, 호야, 성열, L, 성종으로 이루어져 있다. 인피니트의 공식 팬클럽명은 ‘인스피릿(Inspirit)’. 이들의 첫 공식 팬클럽 창단식은 2011년 7월 17일 열렸다. ‘인스피릿(Inspirit)’은 ‘INFINITE’의 ‘IN’과 마음이라는 뜻의 ‘spirit’을 합친 단어로 인피니트와 항상 함께하는 팬들의 마음을 투영한 이름이다.
 
하지만 자신의 팬들을 이런 공식 팬클럽명이 아닌 다른 이름으로 부르는 아이돌 또한 존재한다. 바로 빅스의 켄과 인피니트의 우현이다. 이 두 사람은 아이돌들 사이에서 유명한 ‘팬 바보’로 알려져 있으며, 남다른 팬 사랑으로 팬들을 자신만의 특별한 애칭으로 부르기 시작했다.
빅스(VIXX) 켄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빅스(VIXX) 켄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 “이때부터일까요, 제가 애기가 된 것이”…빅스(VIXX) 켄
 
먼저 빅스(VIXX)의 멤버 켄의 경우 평소 팬 사랑이 지극하기로 유명한 멤버다. 사실 빅스의 멤버 전원이 팬에 대한 애정이 돈독하다. 하지만 켄의 경우 음악방송이 끝나고 들어가는 길이면 어김없이 트위터로 직접 팬들의 귀가를 걱정하고, 귀여운 말투로 팬들에게 애교를 보여주기도 한다. 빅스 내에서 가장 ‘잔망스러운’ 멤버라고도 할 수 있다.
 
이런 켄이 최근 별빛을 부르는 새로운 애칭이 생겼다. 바로 ‘우리 애기들, 애기 별빛’. 켄은 최근 앨범 활동곡인 ‘이별공식’ 활동 당시에 각종 예능프로그램과 자신의 트위터, 그리고 콘서트에서까지 자신의 팬인 ‘별빛’을 향해 “우리 애기들~”이라고 말하며 다정한 눈빛에 윙크까지 마구 쏴준다. 이 눈빛에 팬들은 기절할 지경.
 
켄의 변화는 별빛들에게도 큰 변화를 가져왔다. 바로 ‘응애대란’이라 불리는 사건이 발생한 것. 켄이 별빛들에게 “애기들”이라고 부르자 팬들은 처음엔 자신들이 애기는 아닌데 애기가 된 것 같다며 쑥쓰러워 했다. 하지만 이내 본인들이 직집 ‘애기들’이 되기 위해 모든 글과 댓글로 ‘응애’라는 말을 붙이기 시작했다. 이렇게 시작된 팬들의 ‘응애대란’은 아마 켄이 “우리 애기들”이라는 호칭을 사용하지 않을 때까지 계속 되지 않을까.
 
“켄 오빠를 위해서라면 애기? 그거 어렵지 않아요”

인피니트(INFINITE) 우현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인피니트(INFINITE) 우현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 “팬들과의 사랑은 해피엔딩이 아닌 네버엔딩”…인피니트(INFINITE) 우현
 
인피니트의 우현은 이미 팬서비스로 소문이 자자하다. 우현에게 팬 사랑은 거의 ‘자동 완성 검색어’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인피니트 자체가 팬서비스를 잘하기로 유명하지만, 우현은 특히나 더 유명하다. 우현에게는 유명한 팬 사랑 짤까지 존재한다. 바로 ‘하트 왕자’의 남다른 하트들이다. 손사락 하트부터 대놓고 보여주는 양손 하트까지. 그의 하트 발전은 무궁무진하다.
 
우현에게는 남다른 팬사랑의 일화가 존재한다. 바로 2013년 4월 5일 뮤직뱅크 사전 녹화 당시 대기실에서 멤버들이 직접 찍은 ‘스타 셀카 미친소’에서 했던 우현의 발언이다. 이 영상에서 우현은 우연히 녹음된 “판매를 한다고? 아니 팬들이 돈이... 팬들이 돈이 얼마나 있다고 이걸 파냐고... 만5천원이 어? 팬들이”라는 말로 팬 사랑이 얼마나 큰가를 확인시켜 줬다. 당시 팬 공식 굿즈인 슬로건을 판매한다는 말에 우현이 스태프에게 화가 나서 한 말이다. 이 말로 팬덤은 다시 한 번 우현에게 ‘입덕(스타를 좋아하기 시작한다는 의미)’하기도.
 
이런 우현은 팬들을 자신의 ‘여친’이라고 부른다. 실제 우현의 트위터 소개글에는 ‘팬=여친’이라고 적혀 있다. 심지어 2013년 하반기에 진행된 인피니트의 월드 투어 콘서트에서 우현은 자신의 사비를 들여 32회 공연마다 팬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기까지 했다. 이런 팬서비스들은 우현이 직접 말하길 “팬들을 정말로 사랑해서 한다”라고.
 
“오빠의 진심들 듣고, 보고, 느낄 수 있어요”
 
남다른 팬 애칭을 가진 스타 켄과 우현. 아마 우리가 알고 있는 아이돌들 모두 자신들을 사랑해 주는 팬에 대한 애정은 엄청날 것이다.
 
그리고 그들이 팬들을 향해 많은 표현을 해 주고, 애정어린 시선으로 바라봐 준다면 팬들은 그들을 응원하기 위한 힘이 조금 더, 아니 조금 더 많이 솟아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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