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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과거 “시각장애인 대한 편견 바꿔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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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송혜교가 네티즌 사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과거 SBS 공식 트위터는 송혜교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해당 영상에서 송혜교는 시각장애인 캐릭터를 맡은 것에 대한 속내를 드러냈다.

송혜교 / SBS 트위터
송혜교 / SBS 트위터

당시 송혜교는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시각장애인 대기업 상속녀 오영 역을 맡았다.

송혜교는 “시각장애인 연기를 하는 데 어려움은 없느냐”는 물음에 “복지관에 가 많은 시각장애인을 만나고 얘기도 하고 공부도 하며 내가 많은 선입견을 갖고 있단 걸 깨달았다”고 답했다.

이어 송혜교는 “내가 관심없었단 생각에 스스로 많이 초라했다. 내가 해야할 숙제는 많은 분이 갖고 있는 편견과 숙제를 깨는 것이다. 시각장애인도 남자고 여자다.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바꿔야 한단 생각이 든다”고 개념 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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