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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포커스] 방탄소년단(BTS), 유쾌한 ‘힙합돌’의 ‘7인 7색’ 매력…‘이제 방출할 시간’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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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혜진 기자) “‘아이돌’ 방탄소년단? 아니, ‘힙합돌’ 방탄소년단”
 
대한민국은 ‘아이돌 강국’으로 유명하다. 그만큼 실력과 비주얼을 갖춘 많은 아이돌이 쏟아져 나오고, 각기 다른 매력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타국까지 점령하고 나섰다. 여기, 새로운 ‘한류의 중심’으로 우뚝 솟아 오르고 있는 아이돌 그룹이 있다. 이름조차 아이돌스러운 그들, 바로 ‘방탄소년단’이다. 이들은 ‘힙합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처음 등장해,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방탄소년단’이라는 그룹명은 자칫 잘못 들으면 ‘오그라든다’라는 표현이 생각날 것 같은 그룹명이다. 그들의 소속사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방시혁이 처음 프로듀싱한 남자 아이돌 그룹이라는 말인 방탄소년단. 이 그룹명은 ‘방탄은 총알을 막아낸다는 뜻으로 살아가면서 힘든 일을 겪고 편견과 억압을 받는 10대들을 위해 그것을 막아내겠다’라는 뜻을 가진 이름이다. 그래서일까, 방탄소년단은 사랑 노래보다 사회와 그에 억압 받는 10대들의 이야기를 주로 노래한다.
방탄소년단(BTS)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방탄소년단(BTS)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방탄소년단의 영문 표기는 ‘BTS’이다. 가끔 ‘Bangtan Boys’라는 표기가 보이기도 하지만 정확한 영문 표현법은 ‘BTS’가 맞다. 또한 방탄소년단의 무대 꾸밈과 입는 무대 의상에도 자주 쓰이는 문구이기도 하다. 처음 이 그룹명을 봤을 때 멤버들은 “설마 그 이름으로 데뷔하겠어?”라고 생각했다고. 하지만 그들의 생각과는 달리 그 그룹명 그대로 데뷔했다.
 
이에 대한 일화를 하나 밝히자면 방탄소년단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BTS 꿀 FM’에서 멤버들이 직접 말하길 데뷔를 앞둔 시절 멤버들이 다 같이 헬스장에 갔다고 한다. 여기서 운동을 하던 어떤 남자분이 너희 그룹 이름이 뭐냐고 물었고 멤버들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멤버들 스스로도 그룹명에 대해 많이 민망해 했다고. 물론 지금은 모든 멤버들이 이 그룹명을 좋아한다고 한다.
 
방탄소년단의 멤버는 래퍼 라인 세 명과 보컬 라인 네 명으로 이뤄져 있다. 래퍼 라인 세 명은 리더인 랩몬스터와 슈가, 제이홉이다. 보컬 라인 네 명은 뷔, 지민, 진, 정국이 있다. 이렇게 총 7명의 멤버들이 서로 합을 맞추고 있다.
방탄소년단(BTS) 랩몬스터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방탄소년단(BTS) 랩몬스터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뇌가 섹시한 그 남자’ 방탄소년단의 든든한 리더…‘랩몬스터’
 
처음 방탄소년단이 데뷔한 후 랩몬스터라는 이름은 다소 충격과 공포의 대상이였다. 하지만 본명은 평범하다. 그의 본명은 ‘김남준’. 랩몬스터라는 예명은 연습생 때 처음 만들었던 곡 타이틀에서 파생된 이름이라고 한다. 또한 방시혁이 MNET ‘4가지쇼’를 통해 직접 밝히길 방탄소년단이 탄생한 이유가 곧 랩몬스터라고 한다. 이 때문에 방탄소년단이 ‘힙합돌’이 된 것.
 
랩몬스터는 최근 tvN 예능프로그램 ‘뇌섹시대-문제적 남자’를 통해 예능에 데뷔하면서 실시간으로 화제에 오르락 거리고 있다. 하지만 랩몬스터의 ‘뇌가 섹시한 남자’의 면모는 이미 팬들 사이에서 유명했다. 바로 랩몬스터가 직접 쓰는 방탄소년단 노래와 가사 때문. 랩몬스터는 방탄소년단의 1집 앨범부터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직접 노래를 만들고, 쓰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랩 가사는 대부분 랩몬스터의 손을 닿았다고 말해도 무리가 없을 정도다.
 
방탄소년단의 리더 랩몬스터는 방탄소년단으로 데뷔하기 전 언더 래퍼로 활동하며 유명세를 떨쳤었다. 블락비 지코, 래퍼 아이언 등 언더에서 활동했던 다수의 래퍼들과도 돈독하고 막역한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아이언의 경우 방탄소년단의 연습생으로도 있었다고 알려져 있어 랩몬스터와 더욱 끈끈한 우정을 자랑한다고.
방탄소년단(BTS) 뷔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방탄소년단(BTS) 뷔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1995년 생의 ‘깜찍함’은 바로 이런 것이다…‘뷔(V)’
 
1995년 12월 30일, 대구광역시에서 태어났다. 어린 패기와 방탄소년단의 비주얼로 통한다. 무대에서 방탄소년단 무대를 보면 뷔만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그의 본명은 김태형, 이 본명에서 파생된 별명이 ‘태태’다.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동갑 멤버인 지민이 매번 ‘태태’라고 불러 공식 별명이 되기도 했다.
 
뷔라는 이름은 ‘브이’라는 오해를 종종 받기도 한다. 그렇게 오해할 경우 뷔는 “브이가 아니라 뷔 입니다”라고 말하며 영어 ‘V’ 표시를 손으로 직접 보여준다. 또한 뷔는 엑소(EXO)의 백현과 비에이피(B.A,P)의 대현의 비주얼을 적절하게 섞은 얼굴로 유명하다. 실제로 뷔와 함께 인증샷을 올리며 ‘닮은꼴’임을 입증하기도.
 
뷔는 ‘방탄소년단’을 ‘흥탄소년단’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 방탄소년단의 무대 영상을 제외한 ‘거의 모든 영상 속’에서 뷔는 ‘흥이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팬들 사이에서는 알아주는 ‘흥부자’로 통하기도. 팬들 사이에서 뷔의 성격은 4차원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때문에 팬들은 뷔의 생각을 읽을 엄두조차 못 낸다고 한다. 1인 2역 하는 것을 좋아하며 혼자서도 잘 노는 성격이라고 같은 멤버 지민이 인증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BTS) 진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방탄소년단(BTS) 진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어색함도 멋짐으로 소화하는 ‘완벽 비주얼’…‘진’
 
경기도 과천이 낳은 온화한 미남이다. 1992년 12월 4일 태어난 진은 방탄소년단에서 맏형을 맡고 있으나 집에서는 막내다. 그래서 애교가 많은 편이다. 또한 조용하고 신중한 성격으로 팀내 ‘산송장’이나 ‘병풍’으로 통하기도 한다. 온화한 분위기를 풍기는 미남형의 얼굴이지만 ‘묘한 어색함’을 풍긴다. 그래서 팬들 사이에 생긴 별명이 바로 ‘어색하진’.
 
진은 중학생 때 SM엔터테인먼트에서 캐스팅 제의를 받았다고 한다. 허나 사기인 줄 알고 도망쳤고, 이후 배우가 되기 위해 건국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진학하게 된다. 그리고 등교하는 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돼 현재의 방탄소년단이 되었다.
 
좋아하는 색이 ‘핑크’로 유명하다. 한 유명한 일화를 들자면 진이 핑크를 좋아한다는 소식을 듣고 많은 팬들이 다양한 팬사인회에 ‘핑크색 물품’을 들고 갔다. 그 중 핑크색 부채를 매우 좋아한 진은 해당 팬사인회 이외에도 다양한 방탄소년단 행사에 그 부채를 들고 등장했다. 하지만 진은 핑크색 옷은 입지 않고, ‘핑크 공주’라는 별명 또한 싫어한다. 이 때문에 팬들의 생각에 혼란을 주기도 했다.
 
‘힙합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등장한 아이돌들은 대부분 대중들의 매서운 잣대로 평가 받는다. 하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넘치는 끼와 매력, 실력으로 중무장한 방탄소년단은 대중들의 ‘따사로운 시선’ 속에 무한 성장 중이다.
 
이런 방탄소년단의 멤버들이 가진 개개인의 매력 또한 무궁무진할 것이다. 다음 편에서는 정국, 지민, 제이홉, 슈가까지 나머지 멤버들의 각양각색의 매력을 살펴볼 예정.
 
“긴장해, 그들이 오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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