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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포커스] ‘글로벌 멤버’ 에프엑스(fx) 빅토리아-미쓰에이(miss A) 페이-씨엘씨(CLC) SORN, 어눌한 한국어도 ‘사랑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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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우 선 기자) ‘아직은 어려워 너의 그 문자들이 사전을 펼치고 하나씩 Want to know’
 
어눌한 한국어가 트렌드처럼 작용되는 요즘. 과거 2010년 KBS ‘미녀들의 수다’를 시작으로 현재는 JTBC ‘비정상회담’, KBS ‘이웃집 찰스’처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예능 프로그램이 늘고 있다.
 
이처럼 아이돌 그룹에도 ‘글로벌 멤버’가 투입이 되기 시작했다. 세계로 뻗어나가는 K-POP에 아이돌 그룹에게 외국어는 필수로 자리잡았다. 이에 다수의 엔터테인먼트는 익히는 데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요하는 외국어 공부의 부담을 줄여주는 ‘글로벌 멤버’를 투입함으로써 ‘언어’와 ‘해외 진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춤과 노래라는 필수 요소를 제외하고도 뛰어난 외모까지 갖춘 외국인 멤버는 오히려 무대에서 시선을 사로잡는 법.
 
‘하루만 빅토리아처럼 예뻐보고 싶어’ 에프엑스(fx) 빅토리아

에프엑스 빅토리아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에프엑스 빅토리아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중국 칭다오(靑島) 출신인 빅토리아는 비주얼 구멍이 없는 에프엑스 내에서도 인형과 같은 미모를 자랑한다. 데뷔가 2009년인 빅토리아는 아직까지 한국인처럼 완벽한 한국어를 구사하지 못하지만 ‘빅엄마’라고 불릴 만큼 멤버들과 팬들을 끔찍하게 아끼는 상냥한 성격을 지녔다.
 
빅토리아는 지난해 중국에서 촬영 중인 자신에게 팬들이 선물을 보내자 웨이보를 통해 “괜찮다. 추워지면 이불을 사다주는 사람이 있고, 배고파지면 먹을 걸 사다주는 사람이 있다”며 섬세한 배려를 하기도 했다. 지난해 7월 발매된 ‘Red Light’ 이후 앨범 소식이 없는 에프엑스 팬들에겐 빅토리아의 따뜻한 배려가 고마울 따름.
 
현재 빅토리아는 중국에서 드라마를 촬영하고 있으며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걸크러쉬를 받아야 한다면 페이에게 받겠어’ 미쓰에이(miss A) 페이

미쓰에이 페이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미쓰에이 페이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중국 하이난성(海南省) 출신인 페이는 춤은 물론 요리까지 뛰어난 솜씨를 갖추고 있어 ‘만능돌’이라는 수식어가 어울린다. 맏언니라는 부담감이 있을 법도 하지만 페이에게선 슬픈 얼굴을 찾기 힘들 정도로 팬들 사이에선 ‘미소천사’라는 별명이 있다고.
 
특히 페이는 올리브 ‘마스터셰프코리아 셀러브리티’와 MBC ‘댄싱 위드 더 스타’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과거 2010년 KBS ‘스타골든벨’에 출연한 페이는 박진영의 “고향이 어디니”라는 질문에 “고양이 안 키워요”라고 답할 정도로 부족한 한국어를 사용했지만 지난달 2월 방송된 SBS ‘런닝맨’에 출연한 페이는 많이 발전된 한국어까지 선보여 ‘노력하는 여자’의 정석을 보이기도 했다.
 
현재 페이는 3월 30일 발매된 미쓰에이의 앨범 ‘Colors’으로 활발한 활동 중에 있다.
 
‘이 가창력을 어떻게 숨기고 있었지?’ 씨엘씨(CLC) 손
 
씨엘씨 손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씨엘씨 손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기존 아이돌 내에 있는 ‘글로벌 멤버’의 대부분이 미국계나 중국계 멤버인 걸 고려하면 태국 출신인 손의 존재는 단연 독보적이다. 특히 데뷔가 3월 19일인 신인 씨엘씨 소속이기 때문에 더욱 관심이 모인다.
 
과거 2012년 큐브엔터테인먼트와 tvN 아시아-폭스인터내셔널채널이 함께 제작한 아시아 5개국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케이팝 스타 헌트 시즌1’의 우승자인 손은 가창력과 더불어 태국어-한국어-영어-중국어까지 4개국어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무대에서 떨지 않으며 한국어 가사를 부족함 없이 소화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제 막 날개를 단 신인인 손은 홍대에서 버스킹 공연을 하는 등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화가 다른 타국 활동은 심적으로 큰 부담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빅토리아는 데뷔 후 항상 팬들의 곁을 지켰고 페이는 다양한 방송을 통해 근황을 알렸다. 또 다소 생소할 수 있는 태국 출신의 손은 잦은 팬들과의 만남을 통해 친근감 형성을 중시하고 있는 상태.
 
이처럼 외국인이라는 고정관념을 깨 주는 ‘노력형 글로벌 멤버’의 활약을 앞으로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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