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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녀들’ 정유미-김동욱, 사랑과 희생에 시청자 뭉클

  • 김명수 기자
  • 승인 2015.03.2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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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기자] JTBC 조선연애사극 ‘하녀들’(극본 조현경/연출 조현탁/제작 드라마하우스, 코너스톤)의 정유미와 김동욱이 가슴 아픈 로맨스로 안방극장을 눈물짓게 했다.
 
어제(27일) 방송된 19회에서는 한때 누구보다 서로를 사랑했던 정유미(국인엽 역)와 김동욱(김은기 역)이 지금껏 말할 수 없었던 속내를 솔직하게 드러낸 것.
 
정유미의 요청으로 단 둘이 마주하게 된 두 사람은 그녀가 하녀로 전락한 순간부터 어긋난 사랑을 확인하기까지의 시간을 되돌아보며 두 사람이 이뤄질 수 없었던 잔인한 현실을 또 한 번 직시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특히, 김동욱이 정유미를 대신해 칼에 맞아 치명적인 부상을 당했던 장면은 그녀를 향한 가늠할 수 없는 사랑과 희생이 고스란히 드러났던 대목. 큰 부상을 당한 김동욱 앞에서 눈물을 터트린 정유미는 자신 때문에 변해버린 그를 미워할 수 없었던 마음을 드러내 시청자들을 애타게 만들었다.

‘하녀들’ 정유미-김동욱 / JTBC
‘하녀들’ 정유미-김동욱 / JTBC

 
김동욱은 정유미를 향해 “나는 그저 니 신랑이 되어 녹봉을 받아다 너를 주고 니가 해주는 밥을 먹고 니가 바느질한 옷을 입으면서 함께 시문을 나누고 아이들을 기르면서 그렇게 늙어가고 싶었는데..”라며 이미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을 되뇌어 그가 이처럼 잔인한 로맨티스트가 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이 드러나 안타까움을 배가시켰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이렇게 정유미와 김동욱은 이뤄질 수 없는 건가”, “결국 정유미는 오지호와 김동욱 중 누굴 선택할까?”, “내가 정유미라도 둘 중 한명을 선택하기엔 어려울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오지호(무명 역)와 김동욱 사이에서 갈등하는 정유미의 모습으로 엔딩을 맞아 세 남녀의 로맨스가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더욱 궁금증을 높였다.
 
조선 최고의 비극 커플, 정유미와 김동욱의 마지막 행보를 확인할 수 있는 JTBC 조선연애사극 ‘하녀들’의 최종회는 오늘(28일) 밤 9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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