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JTBC 조선연애사극 '하녀들(극본 조현경, 연출 조현탁, 제작 드라마하우스 코너스톤)'에서 풍이 역으로 출연 중인 임현성이 맛깔 나는 감초 연기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며 극에 탄력을 더하고 있다.
극 중 임현성은 국인엽(정유미)을 모시던 천한 노비 풍이 역으로 역당으로 몰려 아버지를 잃고 고아가 된 국인엽이 양반에서 노비로 전락하자 그녀와 함께 윤옥이네 노비로 넘어가 틈틈이 국인엽을 탐하고 괴롭히며 얄미운 밉상 연기를 자연스럽게 소화해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함흥으로 떠난 국인엽이 위험에 처했다는 사실을 알아낸 사월이가 말을 구할 돈이 없어 난감해 하자 이 상황을 묵묵히 뒤에서 지켜보던 풍이가 동전 몇 닢을 두고 가는 모습으로 반전 의리를 과시하기도 했다.
이처럼 극 중 개성 넘치는 외모와 함께 특색 있는 캐릭터를 구축한 임현성은 미워할 수 없는 감초 연기와 깨알 같은 반전 매력으로 극적 재미를 더하며 드라마 분위기 쇄신에 한 축을 담당해 왔다. 뿐만 아니라 촬영 현장에서도 특유의 유머와 애드립으로 분위기를 활기차게 만들며 웃음을 유발해 현장 관계자들 사이에서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로 통한다는 후문.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5/03/27 18:0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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