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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부탁해’ 이경규, 농담처럼 걱정의 말 건네며 ‘따뜻한 아빠’ 면모 과시… ‘애틋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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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미래 기자) 지난주 첫 방송으로 대한민국 부녀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 SBS 리얼부 녀 버라이어티 ‘아빠를 부탁해’ 이경규, 강석우, 조재현, 조민기 부녀의 솔직한 모습이 공개되어 연일 화제를 낳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 토요일에는 심혈관 시술을 하는 이경규와 셀프 염색에 도전한 강석우 부녀의 이야기가 계속된다.
 
개그맨 이경규가 심장혈관 시술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과거 한 차례 스텐트 시술을 받은 적 있다고 밝힌 이경규는 혈관 상태를 점검하는 추가시술을 받기 위해 딸 예림과 함께 병원을 찾았다. 
 
오랫동안 예능계의 대부로 활약해오며 강한 모습을 보여줬던 이경규의 입원소식은 시청자들은 물론 딸 예림까지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아빠를 부탁해’ 이경규-이혜림 / SBS ‘아빠를 부탁해’
‘아빠를 부탁해’ 이경규-이혜림 / SBS ‘아빠를 부탁해’

시술 전 사전검사를 받으며 긴장 된 모습을 숨기지 못하던 이경규는 수술실로 들어간 후에도 긴장과 통증으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그 동안 아빠의 건강상태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했던 딸 예림도 힘들어하는 아빠의 모습에 초조함과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시술을 끝내고 나온 아빠 이경규는 예림이에게 "너도 내 체질을 물려받았다. 운동 많이 하고 야채 많이 먹어라" 라고 걱정하며 "헬렐레하고(?) 살아. 고민 많이 하면 안 돼"라며 농담처럼 스트레스 받지 말라는 걱정의 말을 건네 따뜻한 아빠로서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50대 아빠와 20대 딸이 함께 하는 일상을 진솔하게 보여주며 시청자들에 큰 공감을 안겨 주고 있는 SBS 리얼 부녀 버라이어티 ‘아빠를 부탁해’ 2회는 3월 28일 토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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