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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포커스] 빅뱅(BIGBANG), 컴백 안한지 1000일이 넘었어요… ‘안하잖아 빅뱅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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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희경 기자) 아이돌은 다른 가수들에 비해 팬들과 대중들의 시선이 극과 극으로 갈리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빅뱅의 음악은 팬들을 넘어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을 정도로 감각적이며 독창적이다. 하지만 이런 빅뱅에게도 한가지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바로 뜸한 국내활동 기간이다. 이번 톱스타뉴스는 빅뱅의 기약없는 컴백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지기로 했다.
빅뱅 지드래곤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빅뱅 지드래곤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조련? 그런 건 데뷔 1,2년차에게나 하세요
 
빅뱅은 이제 데뷔 10년을 바라보고 있는 중년 아이돌로 성장해가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빅뱅이 한국에서 내놓은 것들은 정규앨범 2개, 미니앨범 5개, 싱글앨범 3개로 부족하기 그지없다. 그렇다고 컴백 이야기를 아예 하지 않았다면 말도 하지 않는다. 
 
컴백한다 ‘카더라’식의 이야기는 수두룩했으나, 결국에는 연기였다. 그리고 그 연기는 3년째 이어오고 있다. 팬들은 이제 지쳤고, ‘휴덕’이 아닌 ‘탈덕’의 입구에서 서성이고 있는 상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빅뱅 콘서트인지, 후배 양성 콘서트인지
 
YG엔터테인먼트는 그동안 지누션, 휘성, 세븐 등 수많은 실력파 가수들을 키우며 명성을 증명했다. 하지만 아이돌로서 실력파라는 인식을 박게 만든 그룹은 빅뱅이라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영광스러운 빅뱅의 일본 돔 투어 오프닝에 빅뱅이 아닌 신인 그룹 위너를 세운다는 것은 무슨 경우일까.
 
다른 아이돌 그룹의 콘서트 오프닝은 엔딩만큼 중요하게 생각하는 자리로 생각하며, 그만큼 많은 공을 들이기도 한다. 무대 위 느낌을 알려주기 위해 세운다는 명분은 합동 콘서트나 다른 쇼 프로그램에서 충분히 할 수 있다.
 
하지만 신인의 팬이 아닌 빅뱅의 팬들이 오프닝에 위너를 꼭 보고싶어 할까. 콘서트는 그야말로 그들만의 리그이며, 그들만의 추억이 되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단독 콘서트에 다른 아이돌 그룹을 세운다는 것은 결국 그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빅뱅 / YG엔터테인먼트
빅뱅 / YG엔터테인먼트
 
아이돌에게 오랜 기간의 공백기는 독이다. 아이돌의 자리에서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는 팬들을 위해서라도 주기적인 활동은 불가피하다. 한명이라도 자리에 있지 않으면 아쉬운 팬들의 마음을 헤아려줄 수 있는 아량이 필요하다.
 
최근 YG엔터테인먼트에서 내보낸 ‘WHO'S NEXT’에서 빅뱅이 출격할 수 있는 확률은 얼마나 될까. ‘공백기 1000일’을 돌파한 V.I.P들은 그저 모든 것을 내려놓은 해탈의 경지에 다다른 상태다. 톱스타뉴스 또한 화려한 무대에서 보다 완벽한 빅뱅의 팀워크와 활동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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