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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녀들’ 감동욱, 정유미 향한 ‘절절한 사랑’ 시청자 가슴 울려… ‘몰입도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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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미래 기자) 김동욱은 오지호에게 사월이를 죽게 한 것이 주상의 지시인 것을 말하고는 “나는 인엽이를 지키려고 맘에도 없는 혼사를 강행하고, 결국 존재도 몰랐던 만월당이 되었다” 면서 “너는 무엇을 할 것이냐, 인엽이를 어떻게 지킬거냐” 고 오지호를 타박했다.
 
이에 상관말라는 오지호를 보고 “금상을 밀어내는 것이다. 방법은 그뿐이다. 인엽이를 지킬 수 있는 길”이라고 동맹을 제안했다. 인엽이를 지키기 위해서면 마음에 없는 혼사도, 만월당이 되는 것도, 원수지간이었던 무명에게 손 내미는 것도 서슴지 않는 은기의 사랑이 시청자의 가슴을 아리게 했다. 
‘하녀들’ 김동욱 / JTBC ‘하녀들’ 화면캡처
‘하녀들’ 김동욱 / JTBC ‘하녀들’ 화면캡처
 
회를 거듭할수록 선 굵은 연기와 깊은 내면 연기를 보여주는 김동욱은 안방 극장을 쥐었다 폈다하며 극의 몰입감을 높이고 있다는 평이다.
 
앞으로 2회를 남겨놓은 ‘하녀들’. 어떻게 전개가 흘러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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