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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와 야수’ 출연진, 마녀의 흑기사 되기 위해 매운 승부욕 경쟁… ‘공포 마늘 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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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미래 기자) 오는 3월 19일 방송되는 KBS 2TV ‘마녀와 야수’에서는 마녀의 흑기사가 되기 위한 세 야수의 독하고 매운(?) 승부욕 경쟁이 시작된다.
 
캠핑장에서 진행된 마녀와 야수들의1:3 데이트의 하이라이트는 마녀의 지인들의 깜짝 등장! 마녀의 막역한 친구들이 들려주는 그녀의 1급 비밀들이 대방출 될 예정이다.
 
특히 진실게임을 통해 친구들이 마녀에게 내린 벌칙은 생마늘 쌈 먹기. 평소 마늘을 먹지 못 하는 마녀가 난처해하자 세 야수는 기다렸다는 듯 서로 “마늘을 정말 좋아한다” 며 흑기사가 되기를 자청했다. 결국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는 남자들 특유의 핵존심 경쟁이 발동한 것이다.
 
결국 ‘마녀 흑기사 배’ 세 야수의 거침없는 마늘 쌈 배팅이 시작되었고, “마늘 하나 더”, “마늘 하나 받고 마늘 두 개 더!”를 외치는 야수들의 과감함에 마녀는 물론, 마녀의 친구들조차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미녀와 야수’ 출연진 / KBS 2TV ‘미녀와 야수’
‘미녀와 야수’ 출연진 / KBS 2TV ‘미녀와 야수’

포기를 모르는 세 야수의 승부욕 덕분에 결국 한입에 먹을 수 없을 만큼 쌓인 마늘 탑! 승자를 가리지 못하자 흑기사가 될 주인공을 직접 뽑게 된 마녀는 고민 끝에 야수 한 명을 지목하게 된다. ‘통마늘 쌈’의 주인공이 된 야수는 마녀의 선택에 다른 야수들의 질투를 한 몸에 받으며 승리의 미소를 지었다고 한다. 
 
그러나 승리의 미소도 잠시, 끝없이 들어가는 통마늘의 알싸한 위력 때문에 결국 눈물까지 보이고 말았다고 한다. 과연, 행복인 듯 행복 아닌 행복 같은 독한 ‘통마늘 쌈’의 주인공은 누가 되었을까.
 
마녀를 둘러싼 야수들의 핵존심 경쟁! 그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혹독한 에피소드는 3월 19일 밤 8시 55분 KBS 2TV ‘마녀와 야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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